호치민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모 잘 하셧는지요?
저는 오늘아침 필리핀에어라인 07:20분 출발하여
호치민에 약 3시간 20분 지나 도착했습니다.
와서보니, 한시간을 또 빌렸네요
여기도 한시간 늦게 갑니다..
태사랑의 정보대로 152번 버스를 타고 3,000동
리멤버에 체크인하고
주위를 좀 돌아보다가 주위에서 점심먹고 50,000동
벤탄시장에도 들렷습니다...여기서 산 기내반입용 캐리어 때문에 $38
씨클로를 타고 리멤버로 돌아와버렸네요 40,000동
쌰워하고나니 비가 억쑤같이 쏟아집니다.
오늘따라 나의 육감이 나를 이곳으로....우산을 안가지고 나갔걸랑요
육감..이거 참 중요합니다.
영어 말하기 = 눈빛,몸짓 80%
영어 듣기 = 눈치,육감 70%
영어도 듣기는 육감을 가끔 이용했지만 날씨까징...
아무래도 돗자리 까라야 할까봅니다.
한잠 때리고..
낼 구찌터널 & 까오다이사원 일일투어 신청하고
맛사지 받으러 갔네요..$10,팁 20,000동
리멤버에서 추천해준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었는데 택시비 12,000동
완전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데요..식사비 78,000동
다시 혼자서 택시탔는데 택시기사가 방향을 딴데로 돌리는걸
노,노 데탐..했더니 급하게 우회전으로 데탐으로 왔네요
오늘 낮에 혼자돌아본 덕분에 겨우 살았네요..
늘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도 즐건하루였네요..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담에 또 소식전하겠습니다.
캄보디아 가구잡다님은 남겨진 메세지가 없네요...
담에 사진 올리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