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총정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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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모

발리 총정리 2

남나라 8 577
  교통편은 바다 해변으로 걸어가면 뽀삐스에서 디스카버리몰까지 10~15분이면 됩니다. 걸어서 5~10분 거리는 길거리에 있는 오트바이 택시(500원~1000원)를 타시면 되고, 좀 멀리 가시려면 택시를 타야하는데 꼭 블루버드를 추천합니다. 일본의 MK택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친절하고 계산이 정확합니다. 시내에서 공항까지 미터로 4천원 미만이 나옵니다.


  환전 때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눈 뜨고 당합니다. 환전시 양이 많아도 꼭 바로 주인이 보는 곳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한 발짝이라도 환전소에서 돌아서면 절대 속인 돈 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싫어 국제현금지급카드를 가지고 가서 ATM기에서 중간중간 돈을 인출해 사용했습니다.

  우붓이나 발리 내의 좋은 관광지 투어를 위해 차를 빌릴 때는 디스카버리몰 정문 앞의 길가에 있는 여행사를 추천합니다. 운전사 딸린 봉고가 반나절 2만원, 하루 2만5천원~3만원 정도입니다. 3명이 여행하시면 1인당 1만원 이하의 가격입니다.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시는 것이 20~30% 저렴합니다. 아니면 여행사 몇 군데를 들러 가격 비교 후 티켓을 구입하시고 꼭 출발 시간이 맞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투어할 곳은 많습니다. 저는 꾸따를 중심으로 북쪽 타만아윤-->따나롯사원-->남쪽으로 울루와뚜사원-->짐바란 씨푸드 하루,
우붓 하루, 발리 섬 북쪽 로비나해변과 북서쪽 멘장안 섬 2박3일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서핑은 꾸따해변에 직접 가서 네고해서 가격을 결정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꾸따에서 발리 북서쪽의 멘장안 섬이 거리가 좀 멀지만 꼭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를 해보라고 권해드립니다.


  가겨대비 좋은 호텔, 착한 물가, 저렴한 투어비(차량비), 아름다운 꾸따해변과 붉게 물들어 황홀한 꾸따해변의 저녁놀, 너무나 멋진 멘장안 섬의 바다속 풍경, 다정한 사람들.... 여행기를 정리하는 이 시간에도 발리의 여행에 대한 향수가 많이 묻어 납니다.


  꼭 다시 가야하는 곳, 추천하고 싶은 곳... 이곳이 바로 발리입니다.


  그 동안 별 잼나지 않은 글 읽어 주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저도 숙제를 끝내는 맘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회원님들...올 한 해도 좋은 곳 여행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8 Comments
챠리캄 2009.09.18 15:16  
다들 환전 조심하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달러 조금만 가져가서 현금 뽑아써야겠네요!!
남나라 2009.09.18 22:55  
일부러 소액권을 줍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다 확인하세요.
확인 안코 돌아서면 끝입니다.
배한성 2009.09.21 03:43  
전 가서 클럽 메드 잠깐 구경해 보았습니다.
좋더군요.
거기가 무슨 해변이던가요?  ㅎㅎㅎ
제비양 2009.09.21 10:33  
발리 다음에 갈때 남나라 회장님꼐 꼭 여쭈어 볼꼐요~~ 정보 감사합니다^^
발리갈 땐 국제현금지급카드(?) 다시 만들어 가야 하나요? 어딜 가나 속임수에...ㅠ.ㅠ
남나라 2009.09.21 21:11  
제비양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속이지 않은 환전소도 있지만 공항 환전소까지 속이니.....
맘 편하게 국제현금카드 만드시는 것이 속 편합니다.
제비양 2009.09.22 17:58  
네 회장님, 오랫만입니다.... 덕분에 잘 그리고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시퍼런 2009.09.22 20:55  
담에 발리갈때 참고 하겠습니다.
남나라 2009.09.26 01:14  
배한성님~서핑은 꾸따해변이고 그외에도 마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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