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비엔티엔이네요. 카페에서 느긋하게 프랑스식 아침식사를 하곤 했었죠. 햇살이 뜨끈뜨끈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엔티엔은 아직 가보지 못한 프로방스가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여기도 한 달 살아볼까 하고 방을 보러 다녔는데, 부엌에 침대 하나 놓고 방 빌려주던 곳이 생각납니다.
하루종일 땀흘리면 걷고 또 걸었던 생각이 뜨끈뜨끈 합니다..
저녁엔 월남쌈 집에서 4식구 실컷 먹고 약 12,000(원) 정도 주고 나오려니까
좀 미안한감이 있습니다..가시는분들 식비는 걱정 안하셔두 될듯..
**참고**
여행시 환율 1달러=1150원(살때)
환전 1달러=8460 Kip (비엔티엔)
1달러=8000 Kip (루앙프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