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dalla에 가다 !!
막무가내로 출입을 통제 하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는데..
올해 다시 재방문해 입장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혹시 들어가서 못나오거나, 외국인 잡아 먹을까봐 쫄아서 하루10불 주고 가이드1명 대동해 입장해 봤어요..
역시나 배표를 사는 과정에서 외국인은 경찰서 가서 허가를 받아와야 한다고 합니다.
<일문일답>
보문: 나 저곳에 가고 잡다.
경비원: 외국인 못들어갑니다.들어갈려면 퍼밋이 필요하다.
보문: 뭔 소린지 모르겠다. 기냥 보내줘라..
경비원: 퍼밋 받기쉽다 500m 정도가면 경찰서 있으니 받아와라.
보문: 다른 외국인 받은 퍼밋함 보자..
경비원: 자~~봐라 여기 수북이 마이 있다.
보문: 한국인거 없나??
경비원: 요깃네..하면서 보여 준다..
보문: 재빨리 받아서 옆에다 +1 이라고 적으며 준비해간 2000원 슬쩍 집어준다..
경비원:주위를 둘러보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손사레를 칩니다...
보문: 대여섯명쯤 보이는 경비원들 히죽이 웃는것을 보고는
다시한번 2,000원 건네니 못이기는척 하면서 받고는 +1이라고 제가 쓴글씨 밑에 여권 이름을 씀니다..
경비원: 이 아가씨는 누구냐?
보문: me guide..
경비원: wow 스워이 막막막!!!!!!!!!!! have your goooooooood time.. bye bye
보문:짜식 예쁜건 알아가지고 ㅎㅎ bye bye!!
이런 과정을 거쳐 왕복 2달러와 가이드100원 왕복 배표를 받아 딸라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가이드 레스토랑에서 만나 빵과 커피 한잔 먹이고..
배표 받아들고 증명 사진 한장 찍습니다.
다리가 없는관계로 이런큰배를타고 갑니다
10분에 1대씩 있다고 합니다.
귀엽죠~~~
배안이 풍경입니다.
저 멀리 양곤 시내가 보입니다.
할배 너무 멋있어 찍었는데 옆면 밖에 없네요.
가이드 보고 한장 찍어랬더니
5장만에 구도가 잡혔네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한컷 오른쪽은 별로 귀엽네..
연꽃이 아름다워 또 증명사진 한장찍고.
돈내고 들어가 티비 보는곳..
줄잡아 100명은 될듯합니다.
사람미 안사는줄 알았는데 옷이걸려 있는걸 보니
사람이 사는 모양입니다.
대체로 이런 풍경의 연속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4명서 커피와 음료수를 먹었는데 950원이 나왔어요.
가격이 착하긴 합니다.
시장에 둘러 앞에 보이는 타나까를 2개 100원에 샀습니다.
뭐~~ 대충 이런 풍경의 연속 입니다.
전부 허접한 사진들이라 제 사진이 많이 올라 갔네요,,
딸라 제일 중심가가 이러니 좀 벗어나면 심각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