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몇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번 미얀마 여행에서도 역시 꼭 필요한 카드가
PP(priority  pass)카드였습니다.

이미 PP카드를 사용하시는 회원님들도 있을 것입니다만
초보여행자를 위해 소개합니다.

미얀마를 가려면 직항이 없어 보통 환승하기 위해 공항에서 5시간이나
그 이상 머물러야할 때가 있습니다. 장시간 공항 내에서 머물기가 좀 불편하지요?
뿐만 아니라 공항내에서 음식이나 음료수를 사먹으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 때 가장 좋은 곳이 공항 라운지입니다.
그 곳에서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주류를 포함한 음료수와 과일쥬스, 간식, 빵 등이
무료로 제공되는 관계로 참 편리합니다. 또한 의자가 쇼파 수준으로 편안해
반쯤 누운 상태에서 잠시 눈을 붙일수가 있습니다.

좀 여담입니다만 누구누구는 라운지에서 나올 때
생수, 맥주, 음료수나 과자 등을 몇 개씩 가져나옵니다. ^^ 

1등석이나 비지니스 항공권이 있으면 그 곳의 출입이 가능한데
보통 우리 여행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일반석을 타시면 이 PP카드가 있어야합니다.

보통 크레딧카드 10만원 정도 연회비를 주면 따라 나오거나 일정한 고객에게 
마케팅차원에서 그냥 주는 카드입니다.
(최근 들은 이야기로는 10만원 이하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번 여행에서 수완나품에서 환승할 때 회원 2인과 함께 이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카드 소유자는 무료지만 나머지 분들은 추가로 1인당 30,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즉 1회 사용에 3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1년에 3회 정도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출국 전에 1회 사용하고 돌아올 때 1회 사용하면
최소 6번은 사용합니다. 즉 3마넌(만원:Zoe님 참조)X6회=18마넌 정도의 비용효과가 있습니다.

미얀마를 1년에 3회 여행하시면 여행할 때 한국에서 출국시 1회, 환승할 때 1회,
귀국할 때 1회 사용을 하게되는데 9회를 사용해 비용효과는 3마넌X9회=27마넌 정도입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하시는 우리회원님들 PP카드 없으시면 구입해서 편안한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