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바쁜 미얀마의 첫 날은 지나고 담날 아침이 되었다.
새벽 5시 10분에 잠에서 깨어 로비로 가니 우리 일행 두 사람은 
10분 전에 바간, 인레로 길 떠났다. 이놈의 잠 땜시 배웅도 못 했네!

  다시 호텔방으로 올라와 잠시 눈 더 붙이고 7시에 아침 먹고
9시 좀 넘으니 보문호수님과 일행 한 분이 오신다.

  새로운 분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들으니 바간, 인레로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사꾸라타워에 있는 여행사에 항공권이 없다고해
센터럴호텔여행사 (City holiday)로 왔다고 한다. 잠시 후  Tay Zar이
항공권을구해왔다. 다행이 담 날 아침  우리 일행과 같은 스켈쥴로
3박 4일 짜리 투어를 할 수 있다.

  바간 2박, 인레 1박 총 3박 4일 짜리 뽀빠산 왕복 택시비, 국내왕복
항공료(3회), 풀픽업, 40~50불/night 정도 호텔 3박, 인레호수 보트
포함 315불이다. 물론 항공권과 입장료 차이가 있어 현지인보다는
30불 더 비싸다.

  보문호수님 친구분 여행예약이 완료된 후 3인은 보문호수님 엑셀호텔
-> 문베이커리(부자아빠 정사장만남)->쇼핑센터 -> 다시 엑셀호텔
 마사지(7000짯/90분)X2회 -> 엑셀호텔 지하상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 자리 옮겨 추가로 맥주 몇 잔 마시고 숙소로 가 여행 둘째날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