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여행 보고서3(1차 양곤번개)
남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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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13:17
미얀마 도착하자 마자 좋은 가격으로 환전도 해야하고,
동행하는 분들이 다음날 아침 일찍 바간으로 출발함으로 항공권,
호텔바우처를 받아야해 도착할 때 까지 기다려 줄 수 있냐고
한국 출발 전날 저녁에 메일을 보내긴 했지만, 호텔에 도착하니
호텔내 여행사의 tay zar win이 저녁 8시 넘게 퇴근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호텔에 맡겨 놓아도 되는데 도착할 때까지 퇴근도 하지 않고 기다기는
마음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8시 10분경 보문호수님과 포항친구분이 등장하신다.
사정이 있어 보문호수님은 우리와 같은 호텔에서 지내지 못 하고
엑셀호텔에서 머문다고 하신다.
올해 5월 치앙마이번개에서 만나 후 이렿게 양곤에서 만나니
정말 반갑다.
서로 인사를 하고 우리 일행은 서둘러 세꼬랑에 도착해 먹고 마신 후
2만 4천짯을 지불하고, 2차를 가자는 제안이 있어 장소를 옮겨 1잔을 더 한다.
2차에서 일행 5명에 3만원의 경비가 나왔다. 서빙하는 종업원 3명에게
2천짯씩 주고 그중 책임자에게 따로 3000짯을 더 주었다. 보문호수님도
몇 천짯을 더 주었다. 오늘 책임자 기분 업이다.
대신, 다음에 우리 회원님들 오시면 더 잘 해 주세요!
이렇게 바쁜 모임을 마무리 하고 호텔에 오니 자정을 좀 넘겼고 씻고
취침을 하니 새벽 1시... 바쁜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나는 여행을 와서
다시 꿈나라로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