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환전 이야기

홈 > 소모임 > 포사모
포사모

돈이 되는 환전 이야기

남나라 3 1142
     전에도 비슷한 내용을 한 번 올린 적이 있는데
저번 주 시간이 좀 나서 계산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수수료는 당연히 인터넷 환전을 하든지 우대환율을 적용받는
주거래 은행을 통해서 하시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환전을 할 때 얼마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가?

   달러기준율에 대해 1.75%의 수수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즉 달러를 기준환율로 100만원 환전을 하면 1만7천 5백원을 지불해야합니다.

   그리고 여행 후 입국해 달러가 남아 산 달러를 다시 원화로 바꿀 때는 살 때의 원화금액의
3.42%를 손해보고 원화로 바꾸어야합니다.

   즉 달러가 100만원 어치 남았다면 3만4천200원을 주고 원화를 사야합니다.
물론 10만원 어치의 달러가 남았다면 3천 4백 2십원만 손해봅니다.

그러니 꼭 필요한 금액을 잘 생각해서 환전을 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트를 계산해보니 기준환율 대비 살 때 5.67%를 더 주어야하고
바트가 남아 다시 원화를 바꾸려면 15.75%를 손해 봅니다.
즉 100만원 어치 바트화가 남았으면 원화로 바꿀 때 15만7천 5백원 손해봅니다.
10만원 어치의 바트화가 남으면 1만 5천 7백 5십원 손해봅니다. ㅠㅠ
너무 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바트화를 환전할 때는 소요비용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다 쓰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트가 남으면 공항에서 물건을 사고 남은 바트 다 지불한 후
모자라는 금액은 카드로 결재하면 바트화를 100% 다 사용하고 올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여~~~
3 Comments
쿤카 2010.07.13 18:26  
바트  써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
firefly 2010.07.16 20:15  
바트처럼 필리핀 페소도 같은 비율이 아닌가요?
일단 달러로 교환된뒤 다시 바트나 페소로 전환되는데 다시한번 비용이 든다는 거지요?
암튼 남는 바트는 저는 기냥 가지고 왔다가 담에 갈때 써야할까 봅니다..
남나라 2010.07.18 01:23  
달러->바트 당일 환율은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원<->달러, 원<->바트만 계산해 보았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