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반둥
kSunny
4
807
2010.11.28 01:01
원래 이번 여행의 계획은 반둥을 주로 둘러 보는 거였는데 얼떨결에 간 치러본에서 발이 묶여 버렸습니다. 치러본에서 3일을 지내고 미니버스(75000 루피아)를 타고 다시 반둥으로 왔습니다. 유일하게 아는 호텔 이름 하나를 들고 비가 죽죽 오는데 찾아왔습니다.
갑자기중급 호텔의 전형적인 외로운 여행자가 되어 매우 괴로웠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호텔비도 10불이나 더 비싸서 남은 루피아도 없고...
그래도 잠시 비가 그친 사이 주변을 둘러보니 대학이 있고 하숙집이 많더군요. 인니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니버스를 타고(목적지만 말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중국계 인니인처럼 보였을 수도...) 근처 쇼핑몰로 갔습니다.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몰려와 길 건네주는 직업(?)을 가진 분께 부탁하고 수고비도 드렸습니다, 으하하.
갑자기중급 호텔의 전형적인 외로운 여행자가 되어 매우 괴로웠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호텔비도 10불이나 더 비싸서 남은 루피아도 없고...
그래도 잠시 비가 그친 사이 주변을 둘러보니 대학이 있고 하숙집이 많더군요. 인니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니버스를 타고(목적지만 말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중국계 인니인처럼 보였을 수도...) 근처 쇼핑몰로 갔습니다.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몰려와 길 건네주는 직업(?)을 가진 분께 부탁하고 수고비도 드렸습니다, 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