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여행17(스리랑카여행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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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여행17(스리랑카여행 단상)

남나라 2 759
5~6년 전부터 인도의 눈물 스리랑카로 여행을 가려했는데.. 좀 늦은감이 있지만 올 해 2월에 10일간 여행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행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타 동남아에 비해 숙소시설이 좋지 않고 비싸며, 식대와 쓰리휠(툭툭)비용도 비쌉니다.

길을 모르면서 손님을 일단 태운 후 길에서 헤메고서는 처음 제시한 비용보다 터무니 없는 추가모금을 요구하는 질이 떨어진 쓰리휠기사들에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른 동남아국가에 비행 먼 비행시간, 짠 음식, 에어컨 없는 기차, 버스로 인해 불편한 도시간 이동, 좀 유명한 관광지에서도 저녁시간에 여행자를 위해 맥주 한 잔 할 펍이 별로 없는 등 단점이 많았습니다.

장점은 저렴한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 비용과 질 좋은 실론차 정도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시기리야나 다른 스리랑카의 유적지가 타 동남아에 비해 웅장함이나 섬세하고 우아함이 별로 없어 흥미를 유발하지 않았습니다.

TV에서 선전하는 모항공사의 이미지는 좀 과장된 느낌입니다. 대게 한 나라를 처음 여행하면 재방문을 희망하는데 스리랑카는 아직 아닌 것같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여행자를 위한 여러가지 여행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스리랑카 여행기를 마무리합니다.
2 Comments
배한성 2014.06.03 22:15  
네.그렇군요.
비행기에서 옆자리 앉은 서양사람은 늘
휴가를 스리랑카에서 보낸다고 하더군요.
해변 휴양지 가는 것 같죠..ㅎㅎ
남나라 2014.06.04 02:49  
예, 동부지역 해변의 바다가 좋다고 하는데 그 곳까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만, 네곰보와 골(갈레)도 해변인데 쓰리휠가격이나 숙소가격이 착하지 않았으므로...
여행은 개인성향이 달라 서양인이 좋다고하는 하는데 뭐라고 말하기가 좀 그러합니다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타동남아에 비해 여행의 매력은 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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