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우드, Leaving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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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드, Leaving Microsoft......

kSunny 2 655

제가 올리던 글의 작가 소개가 책 마지막에 있어서, 처음에 못 올렸는데 지금이라도 올려봅니다. 책은 아직 2부, 3부 합쳐서 17장이 더 남아 있습니다. 계속 읽고 싶으신 지 모르겠네요, ㅎㅎ.

 

 

존 우드

 

  존 우드는 35세에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대 중화권 사업 개발 책임자로서의 직책을 룸투리드(Room to Read) 창립을 위해 그만둔다. 그는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존의 경력은 1991년에서 1999년까지 걸쳐 있었다. 그곳에서 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이사, 마이크로소프트 호주 지사의 인터넷 고객 부서 책임자, 또 마이크로소프트 호주 지사 마케팅 이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국제 사업 부문의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했다.

 

  1998년에 존은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휴가를 가졌다. 멀고 먼 히말라야산 마을을 통과하는 오지 여행을 하면서 어떤 교사와 대화를 시작하게 되고, 그는 존을 자신의 학교로 초대했다. 거기서 존은 쓸모 있는 몇 권의 책은 너무나 귀중해서, 그것들을 아이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물쇠와 열쇠 아래에 두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배낭여행객들이 버리고 간 모두 20권도 안되는 적은 수의 책들이 4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이용 가능한 것이었다.

 

 작은 시작에서 - 중고책 기부를 부탁하는 그저 간단한 이메일 - 룸투리드는 지난 7년 동안 4,000개 이상의 도서관을 설립하고, 4백만 권 이상의 책을 기부하거나 출판하고, 400개 이상의 학교를 건립하고, 거의 4,000명의 소녀 장기 장학금을 제공해온 - 세계적으로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 수상 경력이 있는 비정부기구로 성장했다. 이 단체는 2020년까지 적어도 20,000개의 도서관과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존은 이 결과들을 "전체 빙산의 한 조각"으로 묘사한다.

 

 존은 기업 세계의 교훈을 비정부기구 부문으로까지 가져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룸투리드는 그의 열정과 잘 운영된 세계적인 회사의 훈련 과정을 결합시킨다. 그는 패스트 컴퍼니 잡지에서 "모든 마음, 모든 사업" 으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앤드류 카네기"로 묘사되었다. 그는 세계 경제 포럼에서 "젊은 세계 지도자"로서 선택되고,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드레이퍼 리차드 장학금과 두 개의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 대한 스콜 재단 수상의 수혜자이고, 타임지에서 "아시아 영웅들"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그는 또한 아스펜 연구소의 헨리 크라운 장학금의 수혜자이다.

  

 존은 콜로라도 대학에서 우등으로 과학 학사 학위를, 또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지만, 룸투리드를 위해 끊임 없이 여행한다. 그의 취미는 달리기, 테니스, 스키, 독서와 훌륭한 레드 와인을 포함한다.

 

 언젠가 그는 '등에 책을 진 야크, 자크'라는 제목의 어린이책 작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2 Comments
배한성 2015.03.30 11:16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멋지고 능력있는 분이시네요....
남나라 2015.03.31 09:32  
빠르게 발전하고 경쟁하는 이 시대에 자신들의 삶도 어렵게 꾸려가는데,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존 우드는 진정 이시대의 영웅입니다.
좋은 글 올리신 써니님도 태사랑의 영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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