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부탄
교육방송 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전설의 왕국, 부탄
■ 기획 : 류재호
■ 방송 일시 : 2015년 5월 18일 (월) ~ 5월 21일 (목)
■ 연출 : 곽은영 (예홍)
■ 글/구성 : 이명옥
■ 촬영감독 : 최인혁
■ 큐레이터 : 홍상표 (사진작가)
하늘에 맞닿은 용의 왕국, 부탄
히말라야의 험준한 봉우리 사이에 자리 잡은 산악 국가 부탄은
원시의 자연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구루 린포체’의 전설이 깃든 도시, 파로
영혼을 위로하고 신을 기리는 상서로운 깃발, 룽타와 다르싱
전통을 계승하는 곳, 부탄국립공예학교
시간을 잊어버린 마을, 붐탕까지
깊은 불심이 서려있는 신성한 땅
그 안에서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는
고고한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히말라야 전설의 왕국, 부탄으로 떠난다
*방송일시: 2015년 5월 18일(월)~2015년 5월 21일(목) 저녁 8시 50분~9시 30분 방송
1부. 용의 왕국으로 가는 길 5월 18일 (월) 저녁 8시 50분 방송
부탄으로 가는 첫 관문, 파로(Paro). 파로는 1962년 팀푸가 수도로 지정될 때까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이곳에는 특별한 건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파로 종(Paro Dzong)이다. 종(Dzong)은 성, 또는 요새라는 뜻으로, 불교 사원과 함께 행정 관청들이 함께 들어서 있는 부탄만의 독특한 기관이다. 파로 종은 그 중에서도, 부탄 불교의 위대한 스승 ‘구루 린포체’가 명상을 한 곳에 지어진 종으로, 부탄 사람들에게도 종교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원시의 풍광을 간직한 히말라야의 산자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