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아리산 등 방영
배한성
0
354
2017.01.29 10:21
EBS 세계테마기행 2017.01.30월~2.02목
20:50 남국의 매력을 품은 섬,타이완 1부 타이완의 성산,아리산을 오르다
세계테마기행한반도의 약 1/6크기인 타이완 섬. 작은 섬이지만 거대한 산맥과 울창한 숲, 보석 같은 바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이다. 천혜의 자연이 선물하는 경이로운 풍경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채로운 매력의 고산족(高山族)들까지 만날 수 있는 곳. 작지만 큰 나라 남국의 매력을 품은 섬, 타이완으로 떠난다. 제1부. 타이완의 성산(聖山), 아리산을 오르다 - 1월 30일 저녁 8시 50분 타이완(臺灣)은 중국 대륙과 필리핀 해 사이에 있는 작은 열대 섬. 타이완의 수도이자 국제도시인 타이베이(臺北)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타이베이금융센터(臺北國際金融大樓)는 매년 새해가 되면,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모인다. 바로 수만 발의 불꽃이 터지는 불꽃축제가 열리기 때문. 밤하늘을 수놓는 약 2만 발의 불꽃을 보며, 세계인과 함께 화려한 2017년 새해를 맞이해 본다.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간 곳은, 타이완의 성산(聖山)으로 불리는 아리산(阿里山). 이곳은 세계 3대 고산열차인 아리산 삼림철도(阿里山 森林鐵道)를 타고 가야한다. 해발 약 2,200m, 구름의 기운이 강해 열흘에 2~3일 정도만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아리산에서 새해 일출을 맞는다. 과거 아리산에서 사냥을 하며 살아 온 용맹한 사냥 부족 쩌우족(鄒族)은, 현재 산기슭에서 우롱차를 재배하며 살아가고 있다. 쩌우족의 삶의 터전에서 그들이 지켜온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며 맛보는 경험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