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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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겨요

진오뎅 7 517

오랜만에 이시간에 컴퓨터앞에 앉았어요 늘 집에 늦게오니 켤시간이 없네요 오늘은 여러분께
잼나는 얘기하나 해드릴게요
60대의 잉꼬 노부부가 있었어요 너무나 다정해서 하나님이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기로 하셨어요
하나님: 소원이 무엇이냐?
부인: 다시 태어나도 우리 영감과 살고 싶어요
하나님: 너무나 예쁜맘을 가졌구나 너에게 건강을 선물로 주어 평생행복하게 해주마
이번엔 남편에게 물었어요
하나님: 소원이 무엇이냐?
남편: 30살만 적은 여자와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남편의 말에 곰곰이 생각하더니
하나님: 너의 소원을 들어주마 뿅
남편을 90살로 만들어 버렸답니다.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웃으며 삽시다.
항상 그냥 글만 읽고 나가기가 미안해서 급구한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잼나지요?


7 Comments
진오뎅 2007.05.31 23:08  
  처음 올렸는데 올리는 것도 잼나네요 ㅋ (촌시럽네~~~!)
얄룽캉 2007.05.31 23:24  
  ㅎㅎㅎㅎㅎ네에
컨트롤 2007.05.31 23:28  
  요기분이요?댓글 확인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아마중독 될지도.. 로긴하고 있는데...올렸네요.얄룽캉님..
눈높은쥔님 2007.06.01 05:31  
  역시 하나님은 공편 하신 건가요?? 잘지내시죠?? ㅎㅎ
*바람개비* 2007.06.01 12:17  
  하아~~~ ^*^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더니
할머니가 너무 불쌍타...... ㅎㅎㅎ
음료수 2007.06.01 12:24  
  착한 할머니만 노인내 수발들게 생겼네
진오뎅님 재밌게 읽었고 또 재미난 이야기 있으면 올려주세요
남나라 2007.06.09 22:52  
  ㅋㅋ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진오뎅님 글 오리신 것 추카합니다.
자주 글 올려서 포사모 활성화에 이바지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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