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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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모

마음 비비다

뢰글란 4 361
산천이 푸르디 푸르고야 열매가 영글고
움튼채 가라앉아 있던 싹이 긴장을 풀고
들녘에 자라나는 벼마냥 자연스레 고루고루 서난다.
더위가 저멀리 손짓하면
비온뒤 갠 하늘아래 이 애닯은 몸은
발길따라 들어선 산자락에 일러
나무 잎사귀 향을 품고서야 그저 좋다.
-------------- 새로운 날을 꿈꾸는 고요한 밤 !
우리 여행지기들은 무슨 꿈을 꾸며 베개를 청하는지.....
굿락 ~~~
4 Comments
*바람개비* 2007.07.02 08:59  
  ㅎㅎㅎ 매일 여행가는 꿈을 꾸죠.
음료수 2007.07.02 17:40  
  넘 어렵당
바스키아 2007.07.02 22:41  
  남나라로 가는 꿈요~*^^*
남나라 2007.07.03 23:05  
  뢰글남님~~ 반갑네요.
모임에 나오셔서 기나긴 여행 얘기 좀 해주세요.
그리운 얼굴 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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