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폰에 대한 나의 견해
해외여행 초기에는 호텔에서 교환에게 부탁해 전화를 하거나 길가다 콜렉트콜로 전화를 했습니다. 동남아 자주 다니면서 전화카드 사서 국제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도중 공중전화(국제전화) 찿아서 걸기가 귀찮아 현지폰을 구입해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대한민국 IT강국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어 좋습니다. 현지에 도착하자 마자 자기가 평소 사용하는 핸펀 버튼 몇 번 누르면 바로 로밍이 되니..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이전과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편리한 로밍폰이 있으니 좋긴 하지만 해외 나가면 좀 헤프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같이 해외간 회원들 간에 잠시 떨어져도 자주 문자를 보내거나 핸펀을 걸게됩니다. 로밍하지 않고 온 동행이있으면 필요할 때 즉시 연락이 되지 않아 많이 불편할 지경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로밍폰이다보니 정확한 요금은 모르만 좀 많이 나올 것이라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태국에서 로밍폰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막연하게 문자 1통에 30원(프로모션 기간 중 가격이였는데 저는 최근까지 그 가격인줄 알고 있었습니다.)으로 알고 있었고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면 받는 나도 요금이 나오니 꼭 필요한 전화 외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요금을 알아야 가장 경제적인 통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알아보니(...라 카드라 통신) 로밍한 횐님들끼리 문자는 1통에 300원, 통화는 600원, 한국으로 통화 1분에 1000원, 한국에서 온 전화 받는데 1분에 8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로밍폰 국제전화료가 이전에 비해 많이 내려도 아직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그리고 문자 보내는데 왜 그리 비싸게 받는 지...
앞으로도 IT강국의 국민으로 너무 편리한 로밍폰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서 바램이 있다면 문자 보내는 것이라도 가격을 내렸으면 하는 것입니다. 문자를 보내기 위해 따로 시설비나 운영비가 추가로 들지 않고 유럽에서 문자는 요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동의하지 않으십니까? 좋은 견해가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담 모임에서 반가운 얼굴 뵙겠습니다.
*정보검색해 보시고 위의 요금에 차이가 나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