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을 몰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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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을 몰라줘...

남나라 5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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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신고할려고 경찰서에 전화 했습니다.
욕만 먹었습니다.
물적 증거가 없다고....
내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을 신고하려했는데...
아이~~~~~~~~~~~~C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전화 했습니다.
욕만 먹었습니다.
장난하냐고 ...
사랑하는 마음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려 했는데...
아이~~~~~~~~~~~~C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병원에 전화 했습니다.
욕만 먹었습니다.
그런 약은 없다고...
그 사람이 맘 아프게해 치료하려 했는데....
아이~~~~~~~~~~~~C




전화국에 전화 했습니다.
또 다시 욕 먹었습니다.
당신이 대통령이냐고....
그 사람과 직통전화 필요했는데.......
아이~~~~~~~~~~~~C




은행에 전화 했습니다.
정신병자라고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맘 저축하고 부자되고 싶었는데....
아이~~~~~~~~~~~~C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해 다 말했습니다.
그는 경찰도 소방수도 의사도.. 아니라고...
너무나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전화를 끊습니다.
난 눈물만 흘립니다....
아이~~~~~~~~~~~~

그래도 나는 그 사람이 좋습니다.
그래도 나는 포사모가 좋습니다!!!

5 Comments
*바람개비* 2007.11.15 09:45  
  마지막 멘트가 더 좋습니다!!! 

피로는 다 풀리셨는지요?  ^*^
남나라 2007.11.15 14:01  
  부회장님 잘 귀국하셨지요?
저는 밀린 일 처리로 아직 바쁩니다.
피로도 아직입니다.
쟈니 2007.11.16 11:13  
  회장님,.,, 어찌 마음이 안정이 안된것 같습니다... 여행 휴유증??
배한성 2007.11.16 11:16  
  재미있는 글입니다. 인용해서 써 먹어도 되겠죠? ㅎㅎㅎ
남나라 2007.11.17 20:11  
  쟈니님~ 휴유증아니공 그냥 밀린 일 처리...에용, ㅎㅎ
배한성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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