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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8 503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을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 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데 있슴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슴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었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맟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일았더라면.


좋은글 중에서~~~

8 Comments
남나라 2007.12.04 20:08  
  남녘님~ 안녕하세요? 한 해 마지막 12월입니다.
한해 계획하신 것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일았더라면....
좀 더 많은 곳을 여행하고 사랑했으리라...

두리하나 2007.12.05 09:41  
  갑자기 들뜬 연말 기분이 숙연해 지는 것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케 하네요...
*바람개비* 2007.12.05 12:07  
  으음...  잘은 모르지만 심오한 내용 같습니다.  ^*^
음료수 2007.12.05 12:12  
  음 ~~~ 아직 남녁님 자기소개
그럭저럭 살아온 허망한세월이 저멀리 떠있는 남녘의구름을 무상히 처다보게 하는구료

이것도 해석 못했는데
또 이런글이 올라오다니
*바람개비* 2007.12.05 16:44  
  그래서 불만입니깡? ^*^  공부하세욧!
바스키아 2007.12.05 16:46  
  저도 공부 해야겠습니다~:::
음료수 2007.12.05 17:12  
  공부 많이 했는데요
오늘도 공부합니다
공짜로
부산에서 발리가는 방법공부
남녘 2007.12.05 19:46  
  그냥 가볍게 봐요.
때가되면 뭘 느낄려나,
남녘도 아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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