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봐주세요.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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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봐주세요. (황당???????????)

두리하나 16 319

안녕하세요?

항공권 확보후 게으름 피우다가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5세여,7세여,8세남 그리고, 부부가 갑니다요.

루트 함 봐주세요. 뭐 루트랄 것도 없네요.

캄보디아로 갈까? 푸켓으로 갈까?

두가지 고민밖에....캄보디아는 비행기도 어렵더라구요. 육로밖에 방법이...

좀 힘들겠지만, 갠적으로는 가는 김에 묻혀서 보고 싶고, 아그들은 힘들것 같구요....

문제는 얼마나 힘들지를 몰라서리....

육로로 다녀오신 분들, 혹은 아그들 델꾸 가는거 보신 분 말쌈좀......

푸켓가면 전체일정이 루스한것이 쉬었다오기 그만이며 태국을 다양하게 둘러 볼

수 있는 것이 좋겠네요. 그럼, 횐님들의 높은 식견을 지다리며.... 이만 휘리릭~

1안)

1/18(금) 02:00 방콕 도착
1/18(금) 방콕 휴식
1/19(토)~23(수) 캄보디아(4박5일 육로 이동, 국경 1박 고려중)
1/24(목)~28(월) 방콕 인근, 깐차나부리, 파타야(2박3일 정도)
1/29(금)~31(목) 타이페이(확정:스탑오버이용)

2안)

1/18(금)~22(화) 방콕 인근 (4박5일)
1/23(수)~27(일) 푸켓 휴양(4박5일)
1/28(월) 방콕
1/29(금)~31(목) 타이페이(확정)

16 Comments
마하3 2007.12.13 09:20  
  식견이라 마하는 그런거까이 몬하구용
우짜든 존 추억 맹글고 오셔유~~^
남나라 2007.12.13 13:27  
  어린 아이들 데리고 육로로 캄보디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할 때 어려운 캄보디아 일정보다
태국 내에 파타야-->방콕-->푸켓 정도 보고 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음료수 2007.12.13 13:45  
  저의 짧은소견은 캄보디아 추천하고 싶지만 애들이 많아 조금 무리가 가지 않을까생각드네요 요즘 길이좋아졌다고는 하나 3시간 포장 4시간 비포장이라
힘이좀 들꺼 같습니다(애들만괜찮다면 후회는 없을꺼 같은데)
방콕시내관광과
방콕인근 아유타야 깐차나부리 수상시장관광등으로 방콕일정하시고
푸켓가신다면 반대방향인 파타야는 빼도 되겠네요
파타야를 가신다면 파타야조금 아래 있는 꼬시멧가시는게 동선이 맞는거 같습니다
관광과 휴양을 적당히 섞어 여행하시다가
대만은 박물관과 시내투어정도로 가볍게 일정보내시면 아이들에게도 무리없는 여행이 될거 같네요
대만 크게 볼거리없지만 중국유적이 껍데기만 있다면 속은 모두 대만에있습니다
박물관구경하시면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되고 중국역사도 알수 있고요
대만 나름데로 자기들이 정통중국이라 말하니깐요
이상 허접 답볍이었습니다

 
음료수 2007.12.13 13:51  
  아 한가지더
앙코르와 푸켓을 고민하신다면 좀 빡지만
애들 극기훈련 한다치고
방콕일정 줄이고 푸켓 앙코르 다 다녀오시면 되겠네요
그럼 고민 끝~~~~~~~~~~
남나라 2007.12.13 23:07  
  지역장님 좋은 의견입니다.
그리고 푸켓을 비행기로 가야할 지 버스로 가야할 지 결정해야합니다.
에어아시아 국내선은 어른 기준 왕복 6만원 정도입니다.
푸켓을 비행기로 가시면 여유가 있으니 파타야 들러세요.
파타야는 어린이들 볼 것이 많습니다.
동선을 고려하면 방콕 수완나품공항(방콕에서 파타야쪽으로 30분 지점에 있습니다.) --> 파타야--> 방콕 --> 푸켓(by airasia) --> 방콕(by airasia) --> 한국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퍼런 2007.12.14 00:02  
  새벽 2시에 도착하고 타이페이 스탑오버 할 수 있는 여행사는 에바항공인데...
제가 10월 30일 에바로 방콕에 새벽 2시에 도착 수속하고 나오니까 2시30분정도..좀 수완나폰 공항 구경하면서 빈둥빈둥하다가 룸피니 공원 앞에서 카지노 버스타고 바로 시엡리웁으로 이동 했었읍니다..오후 1시 조금 넘어 도착 한거 갔았는데.. .저도 애가 9살(여) 10살 (여) 3살 (남)이 있는데...막내만 좀 힘들거 같고 나머지 애들이랑 애기 엄마는 괜찬을거 같아서...내년 여름에 도전 해볼까 하고 있읍니다...씨에리웁 가실때는 반드시 카지노 버스 타세요...일인당 200밧인데...나름 아침이라고 두유랑 빠당꼬도 주고 더 달라면 더 줍니다...글;그리고 국경까지 바로 옮겨 주기 때문에 아주 편합니다...에까마이에서 버스타면 뽀이펫에서 갈아타고 아주 고생합니다...애들과 부부면 택시 1대가 충분한데...좀 천천히 가 달라고 부탁하면 괜찬을거 같고...길도 듣던거 보다는 심하지는 안았읍니다...가면서 잠도 잤다는거..^^;...나름 적응도 되고...저도 막내는 아니고 나머지 애들을 데리고 여름에 갈 자신이 생겼다는 ...막대 내년 4살 도 함 도전 해 볼까 생각은 하고 있읍니다...나머지 궁금한거는 한국가면 더 자세히 글 남기던지...아니면 정모에서 만나서 얘기하던지...번개 치면 나가서 설명해 드리겠읍니다....
두리하나 2007.12.14 09:46  
  역시 태사랑의 힘은 원자폭탄보다 위대한것 같습니다.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분 한분 정성스런 답변 너무 힘이 됩니다. 마하3님의 격려, 남나라님의 아이들을 위한 배려, 음료수님의 제맘을 꿰뚫는 투시력, 시퍼런님의 산 경험담...모두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꾸벅꾸벅꾸벅^^
남나라 2007.12.14 11:32  
  <a href=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china_info&no=120 target=_blank>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china_info&no=120</a>
음료수 2007.12.14 17:54  
  제가 앙코르와트 갈때 포이펫에서 씨엠립까지10시간 걸렸습니다
가다가 다리도 끊어져 있고 여간 고생한게 아니었죠
그래도 가는길에도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소떼들 경찰과깡패들의 연합단속 끊어진 다리건너기 등등
하지만 시퍼런님의 글을 읽으니 애들 데리고 가도 될것같네요
택시타고 천천히가면 3~4시간정도는 큰무리는 없지 않을까요
두리하나님 앙코르와 푸켓을 고민하신다니
15일일정중에 11박12일이 태국일정이면 두군데 다 다녀와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방콕을 자주가게 될거고 한번가서 방콕이나방콕인근 너무많이 보시거나 주변지역까지 다 보시면 다음에 가시면 정말 방콕에서 방콕 하게 됩니다
방콕시내와 인근은 갈때 마다 조금씩 보시고
욕심내어 푸켓(항공이용)앙코르 다 보시면 다녀오셔서 후회하지 않죠
저의 허접한 개인 생각이었습니다
바스키아 2007.12.14 19:47  
  ^*^

팍치시로 2007.12.14 22:09  
  음료수님 생각에 동감하면서요...

동남아 여행을 앞으로도 생각하신다면 방콕은 도착했을때, 다시 한국올때, 앙코르에서 푸켓 넘어갈때 1박씩 3박 하심이 어떨지요...8박이 남으니깐 4박은 앙코르, 4박은 푸켓(대신 여기는 뱅기 이용, 육로 이동은 왕복 1박씩 잡아먹으니깐요, 실제는 2박 밖에.ㅡㅡ;;)...컥...좋당..^*^
두리하나 2007.12.15 12:35  
  안그래도 음료수님 말씀과 팍치시로님 말씀대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가끔씩 chaos상황이 오기도 하지만요...ㅋㅋ
두리하나 2007.12.15 12:38  
  남나라님, 타이페이 정보까지~ 회비가 안아까울 따름입니당.
음료수 2007.12.15 15:04  
  팍치양~~~~~
아무리 그래도 애들 교육도 있는데
방콕사원정도는 봐줘야 하지않을까요
푸켓은 항공이용한다치면 하루쯤빼고 방콕 하루 더자는게 덜피곤할거 같은데
방콕은 그냥 경유지밖에 안되네 애들이 힘들다
자고 아침출발 자고 아침출발 자고 아침출발 크~~~~ 빡세당
애들 동반시는 다른건 몰라도 애들 짐이 엄청나다 그거 싸고 풀고 싸고 풀고
하는게 노동일거 같은데요

두리하나님 아무튼 계획 잘잡으시고
가시전에 1월 정모때 얘기 나눠보죠
아님 번개치세요 우르릉 꽝
일단기본은 공부하시고 고수들 불러서 이야기하시는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빠게수대왕 2007.12.16 16:02  
  위에 음료수님이랑 회장님이 좋은 의견들을 주셨는데..
현재의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푸켓, 쑤린, 따오, 창 이쪽 섬들은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깐짜나부리도 늙은 백인들이 현지 여자들을 데리고 다니다보니 애들 교육상 ㅡㅡ;;
제가 볼때는 애들에게는 조금 힘들기는 하겠지만 앙코르와트를 권하고 싶네요. 적절한 휴식과 병행을 한다면 나쁘지는 않을듯합니다.
그리고 남부해변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오히려 꼬사멧이 사람들이 많지 않아 괜찮을듯하구요. 그럼 이만... ^0^
남나라 2007.12.19 01:17  
  ^^ 정보가 많아서 힘드시겠습니다.
중요한 하나! 일정을 어른에 맞추면 애들 마~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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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은 여유롭게, 하고 싶은 것의 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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