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3시간 전에 포항 도착했슴다.
가족들과 한 자유여행... 첫 경험은 짜릿했슴다.
공부한대로 문제가 안나왔다고나 할까?
문제 자체가 답이 없는 문제라고나 할까?
뭐 그런 기분이었어요.
떠나기전까지 뭐 하나 결정된 것이 없었지만 이것이 바로
자유여행의 참 맛을 보게 해 줄 줄이야...
태사랑에서 많은 이야기를 접하였기에 심하게 속지 않을 정도로
지내다 온 것이 나름 만족한 여행이었슴다.
포사모 횐님들 덕분에
짧지 않은 15일 동안
세아이들과 남편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다녀오게 되었음을
감사드려요.
소중한 여행기는 시간 날때 올릴께요.
이제 포사모 들어와 보니 정모날이었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