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산(萬年雪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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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산(萬年雪山)

바스키아 4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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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설산이
이렇게까지 눈부실 수 있음을 처음 알았다.
길가의 작은 마을들을 둘러싼 앞산과 뒷산이
세상 끝에 닿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거대한 구름은 가만히 멈춰 있지 않고,
시퍼런 하늘과 은빛까지 나는 순백의 설산을
거침없이 넘나들고 있다.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 그 눈부신 히말라야 설산의 모습을
지난번 '샹그릴라-티벳 명상여행'에서 보았습니다.
순백의 태고적 순수함 그대로, 지금껏 그 누구도 오르지 못한
처녀봉 그대로, 상서로운 기운을 품고 있었습니다.
천년 만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순백의 순수함...
사람의 내면도 그와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깊은 명상에 잠겼습니다.
4 Comments
음료수 2008.03.03 22:23  
  댓글1
요즘 밑천이 좀 떨어졌나부다 바스키아님 
라오스 태국북부사진은 도대체 언제 올릴거유???
바스키아 2008.03.03 22:27  
  댓글2
밑천 다 떨어 졌당~;;;;
낼 서비스센터 전화해보고... 아마 안락사 시켜야할듯;;;ㅠㅠ
남나라 2008.03.03 23:27  
  저 높은 곳을 향하여...가기가 힘듭니다.
젊을 때 많이 댕기세유~~~
firefly 2008.03.04 02:22  
  저두요..회장님
사진으로나마 보는 걸로 위안을 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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