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88온천
라구나 온천지역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온천수영장이다.. 숙박시설도 있고
이번에 새로이 방갈로를 지어서 꽤 괜찮다는 후문...여기까지 가는데 차량을 랜트해서 간다
요즘엔 하루에 두번씩 대형버스를 운행한다..오전10시에는 팍상한과 같이 묶어서 2,800페소(점심포함)
오후2시에는 온천만 가는데 가격은 온천입장료 500페소 + 차비(?)..1박은 방하나에 2,500페소
인데 최근 방갈로는 가격을 잘 모르겠다...이사진은 입구에 있는 식당이다..
식당문을 나서면 좌측에 풀이 조그마한게 2개 있다..
식당 우측으로는 도로변 88온천 간판이 보인다..
가장 큰 수영장 온천이다..물이 무지 따뜻하다.. 건너보이는 간판이 마사지 하는 곳인데
1시간에 500페소이다..
약간의 계단을 오르면 앞쪽에 또하나의 풀이 있다.
좌측에는 여자가 머리를 뒤로 쓸어올리는 조각상이 있고 여기가 가장 뜨거운 풀이다..
어느새 사람들이 많이 왔다..위에 보이는 곳이 바인데 밤에 9시까진가? 연주를 했던것 같다..
우린 그아래 1층에 방을 얻었다..
88온천에서 먹는 삼겹살..꿀맛이다..1인분에 300페소
멀리 어둠이 내려오고..사실 이때가 가장 멋있다
깜깜한 밤에 별보고 달보고 수영을 해보기는 첨이다..
불빛이 보이는 곳으로 더운 물이 흐른다..
밤에 보이는 여자 조각상이 섹쉬하다.. 사실 이날 하늘에 별이 왜 그렇게 많은지..
첨엔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약간 오더니 밤늦게는 하늘에 별이 총총..
어릴때 시골에서 봤던 그 하늘이 이 하늘이 아닐까? 별하나 나하나 별둘 나둘..
잠시동안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밤이었다..
담날아침... 아침이라 풀이 조용하다..이날 10시쯤 출발해서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