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 D - 1일
아직까지 짐을 안싸고 있네요..
그까이꺼 짐이야 머 낼 싸면 되지요..
많은 생각이 스치고 걱정도 되고....
필핀에서도 혼자서 밖에 다녀본적이 없는데
남들은 얘기를 합니다... 온몸이 무기여서 다녀도 상관없다고
그러나 딱 두분..울엄니,울아부지..
한때 서울에서 살때 TV에서 인신매매 및 여성피해자 사건만 있으면
그것 본 시간이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조심하라고...
...
갑자기 울엄니,아버님이 보고싶네요..
낯설은 길 혼자서 갈려니 그런가요?
암튼 혼자서도 잘 다녀올수 있다는 거..
오늘이 정모날이네요~
즐거운 시간, 유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