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킬링필드(일곱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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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킬링필드(일곱째날)

firefly 3 343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하고 내가 그들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갔다..같은 게스트하우스의 현지사업차 와있던 한국인이 출근길에 근처에 내려주었지만 너무 멀리 내려서 하는 수없이 모토를 타고 가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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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가는 길..프랑스 대학생 쟈이넷과 메콩에서 만난 영국 대학생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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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신발을 벗고 절을 한다 국화 한송이가 $1 였든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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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고통을 외치는 듯한 해골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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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구덩이 마다에 사람들을 묻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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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로 여러사람을 한꺼번에 묶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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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큰 구덩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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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톱같은 야자수 나무가지를 이용해서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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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네모들이 모두 사람들을 묻은 구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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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진지하게 들여다 보고 있었다..이 소년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건 인간이라고 하더니 여기와서 새삼 인간이 잔인할 수 있음을 느꼈다..

3 Comments
시퍼런 2008.06.21 22:16  
  인간은 항상 새로움의 대상....얼만큼 잔인할 수 있는지...배가 부르고 말고가 아닌 단순한 집착에 욕심을 부림에....
남나라 2008.06.23 14:18  
  킬링필드에 대한 많은 사진과 글을 볼 때 마다 열 받습니다....
그래도 잴 위 서양아가씨 사진과 같이 올리는 센쑤가 있으십니다. ㅎㅎ
firefly 2008.06.23 20:50  
  회장님 언제 한번 건너 오시지요..
요며칠 태풍이 와서 꼼짝않고 집에만 있다가 오늘에서야 맛사지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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