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남는 시간이 무료해서 DVD를 사려고 뀌아포에 갔다..택시를 타고 쾌죤애비뉴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우측에 성당이 보인다...여기서 내려서 지하도로 건너가면 온통 DVD를 파는 곳이다..택시비는 150페소를 지불..

5시쯤 되었는데 사람들이 무지 많다..여기서 미사가 있는 날은 여기주위 교통이 마비된다고 한다..

여기서 지프니는 개인들의 취향에 따라 하나도 같은 지프니가 없다..자세히 보니 재미있는 지프니네요

DVD는 박스에 들어 있는건 25페소, 그냥 플라스틱에 있는 건 10페소, 시리즈물은 40페소...

뀌아포 전문 가이드라 자칭하는 학원생 알렉스 한국이름은 윤식이다..

이렇게 혼잡한 곳에도 지프니는 다닌다..필리핀은 안돼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없다고 여기 오래있던 사람들은 말한다..

집에올때 택시를 탈수 없어서 1시간 가량 길에서 헤매다 결국은 로칼버스를 탔다..쾌죤애비뉴까지 17페소..중간에 내려서 띠목까지 택시를 타고 띠목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집에와서 보니 40장을 샀다.. 아마 한참은 심심하지 않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