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바루입니다.
그저께 저녁에 가까스로??? 코타바루 타운에 왔습니다..
회원님들 다들 잘 계시죠?
핫야이에서 1박하는데 기차역부근의 leam thong 호텔에서 핫야이 가려고 하다보니
기냥 아침에 일찍 출발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아침 8시30분에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호텔에서 기차역까지는 거의 50m 정도...
핫야이 출발 기차가 9시 5분경에 떠나긴 했는데..40밧.
정말 이해가 되지 않데요.. 가다 쉬고 가다 놀고 가다 세워놓고...쑹아이꼴록까지
3시 45분경에 도착했습니다..흑흑 그것도 중간에 내려서 한번 갈아탓구요
물론 영어할줄 아는 사람 없습니다..현지인사이에 나혼자 흑흑
중간에 갈아타는 곳에서 FFA로 한국을 방문한적이 있는 영레이디가 한국사람이라고
무지 반가워 하면서 짜투리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갔는데 중간에 내렸습니다..
어찌나 아쉽던지...고등학생들 틈새에서 지네들끼리 웃고 히죽거리고...흑흑
여기 고등학교에서는 영어가 제2외국어가 아니랍니다..말레이어를 배운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어를 못한다고 합니다..
암튼 젠이라는 그 처녀가 내릴때쯤 부터 비가 내리더니.. 쑹아이꼴록 기차역에서
모토바이로 30밧주고 국경 게이트까지 갔습니다..
너무나 쉽게 나가고 말레이시아 입국수속도 간편하게 들어와서 태사랑에서 누군가가
올려놓은 글대로 밖으로 나갔더니 환전소가 있어서 겨우 바꾸고 버스정거장이 어딘지 몰라서 물었더니 29번버스 막차가 5분남았다고 해서 겨우 잡아타고 왔습니다..
정말 운 좋았죠?
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 타이항공(ㅋㅋ 확실히 좋더군여)타고 2300밧 카오산으로 와서
남부터미널 VIP24석 1170밧 저녁 7시30분 출발...퇴근시간이 엮인다 하여
6시에 일찌감치 떠났습니다..
예상대로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푸켓타운에 아침에 도착해서 빠통비치까지 400밧을 달라고
해서 좀 깍아보려고 했는데 절대로 안깍아 줍니다..
암튼 푸켓에서 450밧 에어콘,핫샤워,냉장고 2박 했습니다.
피피 투어 800밧(물론 깍았는데..찜찜하네요 나중에 보니 800짜리를 보낸것 같기도 하고)
담날 끄라비로 가서 끄라비 타운에서 2박하면서 여기도 450밧 에어컨,햣샤워,냉장고
제임스본드 섬 투어 & 캐노잉 1100(이것도 깍았는데 ㅋㅋ 호주사람은 캐노잉 안하고 60달라라고 지네들끼리 머라고 하데요) ㅋㅋ
글구 핫야이로 ... 여기 코타바루... 코타바루에서 친절하고 영어잘하는 사람을 만나서 어제그제 잘 놀았네요~
쭈욱 보니깐 번개도 자주하시고...
정말 저두 포항으로 가고잡네요... 어딜가도 포항이 젤입니다..
다음에 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