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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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모

조용한 오후...

pepe 3 440

그냥 저냥..
무어라고 몇자 적어도 누가 저를 잡아가지는 않겠죠?

역마살!  그래요.. 저의 병명입니다.
내가 과연 치유될까 싶었지만 태사랑.그리고 이제 포사모가있어
요즘은 아주 조금 행복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이제는 체력도 없고, 무작정 출근하는 복장으로
핸드백 하나 달랑들고  비행기를 탈 용기가 없어졌음을....


........

입국장에서의 황당함, ㅋㅋㅋ 정말 어이없음을 따뜻한 미소로
대신해주든 이민국 직원,

아!~~~~
 그때의 용기가 그립다.

3 Comments
firefly 2009.06.02 20:38  
지금 앉아서 생각하면 용기가 없지만
또..
시작하면 됩니다....
용기란 부딪치면서 생기는 거 걸랑요..
남나라 2009.06.02 21:50  
페페님~ 아직 젊은 신데 걱정없습니다.
8월 하순경에 포사모와 같이 떠나 더한 용기를
얻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시퍼런 2009.06.04 13:19  
정말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요....글을 보면....엄청 나이가 많으신 포스를 풍기시는데....
얼마나 된지....아가씨 나이 물어보는게 실례입니다만....나이 밝히시는게 싫으면....담에 꼭 나오세요..^^...얼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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