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태국에 살면서
한국에서 놀러온 사람들 잘 해줄 필요가 전혀없다..
이제 이 진리를 알고도 남을 시간을 보낸것 같은데..
여전히 상처받네요..
여권하고 지갑 핸드폰까지 모두 들어있는 가방을 잃어버린분
다 찾아드리고 항공권 빨리 들어갈수 있게 구입해 드리고
전부 다 도와드렸더니
나오는 말은 차량비용이 비싸다
공항 갔다가 돌아오는 차를 타고 온것 뿐인데 왜 돈을 내냐
다른데서는 1500 바트면 하루종일 다 타고 다니는데 왜 이렇게 비싸냐??
고마운 마음보다 돈이 아까우신듯.. 어케 해야할지
다들 계산들 해보시길
수완나폼 공항에서 기사 1시간 대기 ( 비행기표 변경을 위해)
(기사 다른곳으로 일하러 가야한다는것 간신히 말리고 대기 시킴 안그러면 방장이 직접 차가지고 올라갈 상황 이분 핸드폰도 없고 태국말도 못하고 얼굴아는사람 저 밖에 없었습니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픽업 (빈차 내려오는거 타고 오는데 왜 돈을 내야하냐고 물어보심)
파타야에서 방이 없어서 호텔 5곳 돌아다님 (시간 새벽 1시)
파타야 호텔에서 피닉스 골프장 왕복 픽업
골프장에서 돌아와 아침식사 후 항공권 변경을 위해 여행사 4곳 방문
(일요일이라 문연곳이 없었습니다. 대한항공 연락 안되고 인터넷으로는 변경 안되고
마일리지로 타고 들어온거라 한국 여행사에 전화할곳도 없고..
한국 비행기표 파는 곳에서는 전부 좌석 없다고 그러고
무조건 나가야된다고 해서 태국 여행사에서 표 새롭게 구하느라고 돌아다녔습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파타야 시내에서 차량사용 (식사 2회/ 맛사지 2회 픽업)
파타야에서 수완나폼 공항까지 픽업입니다..
참고로 차량은 4명이 골프치러 오셔서 이용한 도요타 12인승입니다. 물론 새차구요.
이걸 1,500 바트에 다 하실수 있다고 성질부리는 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건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 일정에 1,500바트에 차 쓸수 있음 방장 떼 돈 벌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