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동안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저희 딸이 찍은 이상한 사진들??
 
얼굴반만 나온것, 방바닥, 뭔지 모를 형체들만 찍힌 사진들만 카메라에 가득하네요..

사진보단 가슴에 담아온게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사진을 못찍게 괴롭히는 우리 작은 사진작가 등쌀에 기념엽서 한두장 사가지고 온것으로 대체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채쏜 국립공원"의 7단 폭포와 유황온천 기념엽서 사진 올립니다.

시간 되시면 꼭 한번 쯤 가보실만한 곳입니다.

우선 전날에 먹을것 다 준비해서 채쏜 국립공원 앞쪽의 리조트에서 1 박하시고 오전에 조깅삼아 유황온천지대 올라가시면 정말 환상적인 풍경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푸른 숲속에서 피어오르는 유황온천의 수증기로 가득한 동화속 풍경 만나실수 있습니다.

20바트면 유황온천(가족탕)도 즐기고 수영복 가지고 가셔서 온천욕하시다가 바로 옆 계곡에서 물놀이하다가 추우면 다시 온천욕 ㅎㅎ 그리고 온천에다 삶은 달걀 즐기시면 완벽 스케줄
 
유황온천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가면 7단 폭포입니다..

무지 춥습니다.. 한국 계곡에 놀러온 기분 만끽하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