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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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얀마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는 자주 방콕에 비자를 갱신하러 나가는데 어떤 이유로 일정을 이번에 길게 잡았는데 그게 취소가 되어서, 11월 초에 태국 비자여행 중 약 3일 정도는 어디를 가도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꿈에도 그리던 파타야를 한 번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에 온 가족이 (저와 아내 9살,7살,2살) 이렇게 한 번 가 보려고 합니다.
재정의 한계가 있고, 또 아이들이 있어서 자유로운 여행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래 저래 여행 계획을 짜 봤는데 혹시 전문가 분들께서 보시고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종종 문의 하는 방콕 여행사분께 여쭤 보니 파타야 파크 비지 리조트 호텔이 조식 포함1박에 1300바트 하고, 수영장도 아이들에게 좋다는데 괜찮나요?

 그곳은 거리가 좀 다운타운에서 먼 것 같아서 하루 종일 식사를 그곳 호텔에서 할 수도 없고 매끼를 썽태우인가 타고 나와서 먹자니 그렇고 한데 좀 아이들과 같이 묵을 수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해변도 있는 곳은 비싸겠지요?

 제가 태사랑을 통해서 검색한 결과 금요일 몬티엔 호텔에서 하는 시푸드 부페를 한 번 가려고 하는데 750밧이나 하더군요… ㅡ ㅡ;; 거기 아이들도 똑 같은 요금인가요? (이건 질문입니다 ^^)

그리고 하루는 꼬란 섬에 따웬 해변에서 놀다가 오려고 합니다. 아침에 갔다가 저녁 4시에 오는 것으로요.

그리곤 하루가 남는데… 시내 구경을 하면 좋을 듯 하네요. 시내에서 아이들과 뭘 봐야 할지 의문이지만…

이렇게 일정을 잡으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