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염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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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염장글)

천하장사2 4 1370
팟사모 게시판에 간만에 글을 올리네요...

ryo님의 염장을 제대로 지르고 출발한 파타야....

아심 방장님과 함께 오늘 세인트 가서 골프를 한판 치고 왔습니다.

파타야는 한국에 비해서는 무지 시원 합니다. 30도정도... 근데.. 오늘 좀 덥네요...

방장님은 더위에 벌써 얼굴이 콘타이화 되어서 이제 주름 펴지는 링클케어를 사줘야 할정도로
퇴행성 노후화 증세를 보이고 있고... (밤에는 치아만 보일정도입니다. )

지금은 제 호텔방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녁에 클러빙이나 갈까 준비중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태사랑을 통해 차량 쉐어한 ㅋㅋ (이런거 제 체질은 아니지만...)
처음 만난 새로운 여행 친구 두분과 내일 랜껍이 있습니다.

여행에서는 참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마음이 따뜻한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제일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파타야는 늘 조용 + 시끌벅적 합니다.

요즘 글들이 안올라오셔셔 제가 한글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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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 스위트에서 천하장사 드림...
p.s 이글은 염장 글입니다. ㅋㅋㅋ
4 Comments
브랜든_Talog 2010.08.09 13:24  
ㅎㅎ 오늘 직장 동료의 친구들이 태국에 놀러오면서 사온 천하장사를
아침에 하나 까먹었습니다. 전에 60개 들이 한봉지를 선물로 받아서
일하다 출출할때마다 까먹고는 했는데, 마침 떨어지고 나니 다시 천하장사가
제 수중에 들어왔지 뭡니까... 천하장사는 그대로 옛날 주황색 포장에
뻘건색 줄을 당겨 먹던 그맛이 일품인데 이젠 그맛이 안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네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다가 가세요. 우리에게는 료님이
가끔씩 올리는 xxx 먹었네 하는 글들이 더 염장인데 ㅜㅜ

천하장사2 2010.08.10 10:14  
ㅋㅋㅋ 제 네임이 왜 천하장사인거 랑같은 이바구인거 같습니다.
제가 97년 부터 6년정도 천하장사 만드는 진0햄에 다녔었거든요...
제가 먹어도 옛날맛은 좀 아닌듯.... 감사합니다.
오늘 태풍을 뜷고 함 들어 가볼라고요 그럼...
아 심 2010.08.13 22:06  
ㅎㅎ 형님 덕분에 좋은 분들 만나서 라운딩도 재미있게 하고 잘 놀았습니다.

7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한바탕 폭풍이 지나것같습니다.

하루 쉬고나니까 또 슬쩍 외로워지네요 ㅎㅎ

육포에 맥주 한잔 마시면서 파타야에서 아심 배상
천하장사2 2010.08.14 14:40  
맛나겠군...
난 인천 내려 부산으로 오는 연결편 태풍으로 모두 결항.. 서울역에서 기차타고 김해공항 들어가다 미끄러져서 지금 허리, 팔, 다리 각각 1군데씩, 멍이들었고, 상반신 전체적으로 담이 걸려
집에 고스란히 누워서 앞만 보고 있음.... ㅋㅋㅋ 염장글 올렸다 벌받고 있는중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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