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D-2일 인지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덜덜덜덜덜

다리가 후들후들

내일은 라용 뒷뜰로 낚시가기로 했습니다. 리젠씨 1병은 제가 협찬... 태국인들이

믹서랑 생선요리 협찬... 긍데 배도 안빌리고 낚시대도 안빌리고 ㅋㅋ

나름 태국인들 사이에서는 매니저급인데 나이만 대우해주면 되겠지요?

그쪽에서도 저한테 캅캅 하니까 저도 그 정도 대우는 해드려야 겠지용?


낚시터인데 무슨 주인장에 옆에서 낚시 대신 해준다네요... 그것도 낚시터라고 불러야

하는 것인가?? ㅎㅎ 하긴 안잡아서 짜잉나는 것 보다도... 그냥 바람이나 쐬면서

조용히 리젠시 얼음과 소다에 섞어서 ... 마시며 이얘기 저얘기 태국정치얘기 ㅡㅡ^

하면서 쉴려구요~ 흠... 한국식으로 위스키, 꼬냑, 럼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먹으면

몸을 못가눠서리 걍 하던데로 섞어 먹고 있습니다. 1년간 스트레이트로 안먹으니

인쟈는 못먹겠군엽~ 엊그제 사장님이 면세점에서 사온 레미마틴 XO를 한병 기분좋게

따셔서 이건 섞으면 맛없다고 스트레이트로 1/2병정도 저혼자 마신 것 같습니다.

눈떠보니 다음날 새벽 -0-;; (벌써 필름 끊긴것이 2번째 입니다 이러다 습관될려나)

출근하니 하하 웃고 마시던데 대체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

암튼 이번 주말은 알차겠네요... 맨날 주말마다 외로이 아파트 사람들 외출하는거

구경이나 하고 있었는데 -0-;; 음하하하핫 벌써부터 기대된당~~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