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렴치한 Tour족들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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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Tour족들은 제발....

Ryo 7 1409
파타야 들어와 산지 이제 고작 2달하고도 2주정도 됐습니다.
여기에 살기전에 저도 여행으로 수십번 다녀갔었습니다.
헌데 제가 여기 살면서 태사랑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해서인데, 가끔 태사랑을 통해서 파타야에 들어오시는
분들에 대해서 같이 가이드(?) 비스무리한 역할두 하면서 좀더 싸게 노실수 있도록
해드린 일이 여러번 있습니다.
오늘도 물론 가이드는 아니지만 자리잡아 드리고 안내해드리고, 조금 싸게 드시게 해드리고
하였습니다.
직업이 가이드 였더라면 이것저것 많이 챙겼겠지만 직업이 가이드가 아닌 이상에야
제가 무엇을 바라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 정말 말에 너무 인색들 한거 같습니다.

오늘로써 마지막으로 여행오시는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거 같습니다.

물론 "네까짓게 도와주긴 뭘 도와주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여러 의견이 있으시겠지만
아마 현지 파타야에 계시는 분들중 저와 같은 의견을 하시는분도 있으시라 여겨집니다.
정말 순수한 맘에 소중한 정보 알려드리며 같이 돌아 당겨주고, 물론 일말의 즐김을 위해서이기도 한것이 사실입니다마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순수한 맘에 그래도 한국인이니까 하는
맘에서 도움을 드린것 뿐입니다.

저는 앞으로 태사랑분들께 정보제공을 하지 않겠지만은--전에도 별로 없었지만서도-- 혹시 현지에 계시는 저 외에 다른분들의 도움을 조금이라도 받으시면서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고맙다" 라는 말 한마디 정도, "정말 잘 놀다 갑니다",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라는 기본적인 상식적인 초등학교만 나왔어도 다 아는 감사움의 표시정도는 하면서 여행하시면 더욱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덧붙여서 노파심에서 중복되게 말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여행오시는 분들께서는 현지에 사는 분들의 피 를 빠는 짓은 더 이상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당신네들은 왔다가 가면 그만이지만 현지에 사는 분들은 ...... 말이 험하게 나올거 같아서
그냥 여기서 그만 둘랍니다......

- Ryo -
7 Comments
래퍼대니 2006.09.10 12:24  
  24일 비행기로 방콕 들어갑니다 말씀 하신 부분 꼭 숙지 하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에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아직 있다는 점에 대해 정말 숙연 해지는 군요
료님께서 힘들게 시간 내시어 도와주셧던 분들을 대신해
제가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도록 하겟습니다
이글 보시고 노여움을 조금 이나마 푸실수 잇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스팀이 2006.09.10 12:39  
  료님의  마음을  이해하겠네요
마음 푸시고  조금 감사의  표현이  인색하여,,,,,,,,,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태국어 공부  열심히
  화이팅-----
스카이ksi 2006.09.10 13:28  
  료님, 아심님, 토토리형님 파타야에 계시면서 여행온분들한테 자기시간 내면서
도움을 주는데 그건 힘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오신분들이야 몇일 놀다가면 그만이지만 그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애로사항이 많으리라고 봅니다..
그분들이 도움을 주시면서 뭘바라고 도움을 주신건 아니잖아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지요...
료님 무슨일 때문에 화가 나셨는지는 모르지만 화 푸세요..
그리고 료님 아심님 토토리형님 건강 조심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
토토리. 2006.09.10 17:45  
  대니님글 보고 료 동생이 기분 좋아지겠네요 ㅎㅎㅎㅎ 스팀님 점심때 수박 잘 먹었습니다~ 카이야~~~보고프다~~~~~ ㅠ ㅠ 재수씨하고 아이들 건강히 잘 지내리라 생각하고 너무 잘먹고 잘 살지말어 형 너무 부럽잖어 ㅎㅎㅎㅎ
여행동자 2006.09.10 23:13  
  료~님!!
아직 태국사람이 덜 되었네여 ㅎㅎ
그런 인간들 그러려니 하세요..
기쁨을 주는 사람이 더 많지 않겠어여..
태국사람처럼 내가 전생에 죄값을 하는구나..죄가 좀 가벼워졌구나...하고
기분 좋게 생각하세요..
태국사람들 그렇게 살자나여 대부분 서민들이...
파이팅^^
초록뱀 2006.09.13 00:23  
  여행자들이 어디 현지에있는 사람들 생각이나 합니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받기만하고..가는사람들이 여행자들 아닙니까
또 알아요 한국가서 정신차리고보니 미얀한 생각이 조금 들지
아니면 어디서 박대 한면 받고 몰상식한 행동했다가 홀대받으면
료님같은분이 생각이 저절로 들어 고마운 생각이 들지..

여행이라고 호들갑 떨면서 같이 놀아주기 바라고
들뜬맘 같이 들떠주길 바라고..
현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모두..시간이 남아도는줄 아는모양이죠..ㅎㅎ
아이고 속이 다 후련하다
Ryo 2006.09.14 06:19  
  태사랑을 통해서 오시는 분들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일말의 정보만을 가지고 오셔서 그 정보가 전부인냥 아는척을 하시는데,
그렇게 아는정보가 많으면 파타야에 들어와서 그냥 여행 즐기다 가면 좋은데
태국말도 안되고 그렇다고 영어가 그렇게 잘되는것도 아니고 꼭 친한척 하면서
(언제봤다고...) 도움일꺼 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일말의 편의를 봐달라고 연락와서 도와주면,,,증말 한심한 것들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사회생활 덜한 어린것들이 주로 그러더군요.
차라리 사회생활 하신분들은 알아서 잘 하십니다. 오히려 미안할 정도로요.
제가 다시 답글을 다는 이유는 이글이 팟사모 게시판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전부 한번씩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3일째 파타야 밤하늘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밤하늘 별을 본지도 오래고 한데 마음까지 무겁습니다......

- R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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