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카오치짠 ( 황금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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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카오치짠 ( 황금불상)

아 심 3 2198

왓 카오 치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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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카오 치짠은 외국인들에게는 부다 마운틴 한국인들에게는 황금불상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2539년 바로 1995년에 태국 국왕 즉위 50주년(1996) 년을 기념하여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왕실 소유인 이곳 산을 반으로 깎아 레이져를 이용해 조각을 한후 황금을 채워 넣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높이 130 미터 폭 70 미터의 거대한 불상을 만들기 위한 많은 금과 비용은 태국 국왕을 사랑하는 태국 국민들의 모금을 통하여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커다란 광장과 현재에도 계속 꾸며나가고 있는 예쁜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태국 국민의 왕실에 대한 사랑과 깊은 불심을 확인할수 있는 곳입니다.

볼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크기의 커다란 황금불상도 구경하고 예쁜 정원에서 잠시 머무르면서 기념사진도 찍고 파타야에서 꼭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무척 좋아하시는 곳입니다. 농눅빌리지와 왕실사원,중국사원,실버레이크 포도농장등과 함께 파타야 남부의 대표적인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함께 둘러보시는 일정으로 계획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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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과 야자수가 자라는 한적한 시골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다보면 파란하늘과 푸른 숲 사이로 황금불상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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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불공을 드릴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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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지나 광장에 들어서면 최고의 모습을 볼수있는 장소라는 친절한 안내판과 망원경이 보입니다.

wat kcc5.JPGwat kcc6.JPG   태국 국기와 함께 노란색의 왕실기 약간 주황빛이 도는 불교기가 게양되어 있고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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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아래에 적힌 태국어는 썽판 하러이 쌈씹 까오 프라 푿 마하 와찌라우따모팟싸싸다 입니다.

2539년 서기 1995년 위대한 부처님 와찌라우따모팟싸싸다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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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지나 작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보다 가까이에서 황금불상을 바라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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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계속 꾸며지고 있는 예쁜 정원과 호수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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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사이로 보이는 부처님의 맑은 미소는 함께 웃음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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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하인드 스토리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이 바로 "누가 훔쳐가면 어떻해요?? 라는 질문입니다.

태국인의 존경을 받는 왕실 소유이고 태국인들의 높은 불심을 생각한다면 훔쳐간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태국에서는 불상의 황금을 도둑질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통 태국의 절에 가게되면 초와 향을 피우고 꽃을 바치고 기도와 절을 한후 불상에 금박을 입히는 순서 불공을 드리게 됩니다. 이렇게 불상에 정성들여 입혀둔 금박을 훔쳐가는 겁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금박을 어떻게 훔치지 뭘로 떼어내나 ?? " 떼어낸다는것은 평범한 일반인의 생각이고 전문가(?)들은 따로 방법이 있었습니다. 바로 왕수 (Royal Water)  염산과 질산을 섞어 만드는 귀금속을 녹이는 액체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써서 순식간에 녹여서 훔쳐낸다고 합니다. 가끔 태국 뉴스를 통해 금박이 녹아내린 불상을 보게됩니다.

하지만 이곳 왓 카오 치짠의 불상은 도난당할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태국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왕실소유이라는 점과 높은 불심을 가진 태국인들의 정서와 함께 무장한 수십명의 군인이 24시간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배짱 좋은 도둑도 이 3가지 모두를 무시하고 도둑질 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자 이제 웃고 즐기는 비공식적인 설명입니다. 왕실의 공개적인 삥뜯기(?) 이곳을 만든 주체가 공주라는 설과 왕세자라는 설이 있습니다.길이 130미터 짜리 금목걸이를 만든다면 과연 얼마나 들어갈까요? 상상이상의 돈이 들어갈것입니다.그런데 이렇게 큰 불상을 만들려면 과연 얼마나 많은 금이 들어갈것이고 당시 최신 기술인 레이져를 이용한 조각까지 하였다면 그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금이 가짜라면 누군가 어마어마한 돈을 챙겼겠죠?? 이 곳을 만들기 위해 많은 태국인의 부호들과 태국계 부자들에게 모금을 하였다고 합니다.

돈을 낸 입장에선 확인해 보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도둑을 막기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도 확인하지 못하게 30 미터 이내론 접근 조차 할수 없도록 무장한 군인들을 시켜 24시간 지키고 있다는 삐딱한 시선도 있는 곳입니다.

 

 

 

 

3 Comments
아 심 2009.08.13 13:10  
비하인드 스토리는 비하인드 스토리일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사진은 전부 제가 촬영한 것입니다. 출처를 밝힌 펌질 허용입니다.
프라푿마하와찌라우따모팟싸싸다 불상아래 태국어입니다.
푸라푿마하까지만 해석하였습니다. 와찌라는 번개 혹은 황금의 인드라라는 뜻이지만 이름이라고 하던데요?? 보다 정확한 해석 가능하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태국어 공부할것이 많네요 *^^*
료(Ryo) 2009.08.15 16:23  
불교언어로 쓰이는 태국어라 아마 스님 한분 붙잡고 물어보시면 해석이 빠를듯  ^^
일일금주 2009.08.13 18:57  
나무아비타불관셈보살`~~~~~~ 요런말임....555555  밎거나 말거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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