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를 따라잡은 맛집 "뿌 뺀"
이번에 소개해 드릴곳은 바로 "뿌 뺀" 쫌티엔 끝자락에 위치한 태국 해산물 요리점입니다.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 쫌티엔 끝집이라고 불리우던 식당이 있습니다.
그 곳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비슷한 업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원조 쫌티엔 끝집을 추월한 식당이 바로 이곳 뿌 뺀입니다.
원조집을 추월한 뿌뺀 과연 어떤 곳인지 지금부터 고고 씽~~
뿌뺀 안에서 바라본 쫌티엔 비치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석양이 기대되는 느즈막한 오후의 한적한 풍경맘에 드시나요?
노을을 기다리며 가볍게 맥주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뿌뺀 주변 풍경 감상에 들어갑니다
해변을 따라 바닷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닷가 쪽에 앉아서 즐기기엔 아직 햇살이 강렬하네요
해변을 따라 늘어선 분위기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드셔도 좋고 밤이면 시끌시끌 즐거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안쪽 테이블도 좋답니다. 원하시는 분위기에 따라 테이블 선택하시면 오케이 ^^
기본 반찬이죠 .. 쏨땀 한접시.. 쏨땀 맛은 걍 그럭저럭이었습니다. 이싼 음식점도 아닌데 이건 좀 실수 한듯 ㅎㅎ
"얌 뿌마" 입니다. 식당 이름에 걸맞는 아주 훌륭한 맛 !! 생게를 이용한 매운 샐러드입니다.
파타야 깡에 위치한 파타야 최고의 얌뿌마 가게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다른곳과 비교해선 굉장히 맛있습니다.
파타야 북쪽과 남쪽 비교해보면 파타야에서 라용쪽으로 갈수록 해산물의 종류도 풍부해지고 신선도도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북쪽보단 남쪽이 원재료의 맛이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빠믁 팟 픽 파오" 오징어 볶음 입니다. 맛도 오징어 볶음 입니다.
태국의 향신료 싫어하시는 분들도 아주 맛있게 드실수 있는 요리입니다.
사진은 생우 구이 사진인데 사실 이곳에서 젤로 맛있게 먹은 음식은 꽃게찜이었습니다.
발라 먹기 귀찮아서 꽃게를 별로 즐기진 않는데 이곳 게는 속도 꽉차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메뉴중 하나인 새우 요렇게 튼실하게 나온답니다.
그래도 전 꽃게에 한표 잊지마세요 ㅎㅎ
멋진 일몰까진 구경하지 못하고 일찍 돌아왔습니다. 고즈넉한 바닷가 풍경 너무 멋있죠??
돌아오는 길에 사온 카놈 상자에서 너무나 예쁜 선물을 받았습니다. 손으로 그린 예쁜 꽃 송이..
아래 확인하세요 ㅎㅎ 뿌 뺀의 밤 풍경에는 너무 많은 인물들이 나오셔서 올리기가 조금 ㅎㅎ
쫌티엔 마지막에서 두번째집 원조를 따라 잡은 "뿌 뺀"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