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고의 소고기] 파타야 느아 이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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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의 소고기] 파타야 느아 이산식당.

브랜든_Talog 7 2378
얼마전에 티비에서 파타야에 소고기를 맛나게 요리해주는 곳이 있어 야간에 후딱 파타야로 떴었습니다.

제가 고기를 워낙에 좋아해서요~ '엄마' '아빠' 다음으로 배운말이 남들은 '맘마'인데 저는 '고기'(꼬이~ 라고 했다죠) 랍니다. 암튼 그정도로 좋은 고기가 있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요...

사진기를 안가져갔고 야밤에 주섬 주섬 찾아간 곳이라 좀 허접한 위치 정보겠지만 팟사랑 회원분들은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고 또 많이들 알고 계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위치는요 제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수쿤뷧에서 파타야 느아로 들어가 돌고래상 쪽으로 움직이다 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ㅋㅋ U턴을 한번 했는데... 돌고래상 이였던 것 같아요. 다들 아시는 무예타이를 공연하는 리조트 겸 식당 바로옆이었는데요. 일단 길가에서 보입니다. 야외와 실내 자리가 있으며 느아 도로에서 보면 연못도 보이죠.

일단 돌고래상 즈음에서 유턴해서 로터스 전에 좌측으로 그 식당이 보여서 좌회전에서 골목에 주차하고 식당에 앉았는데, 메뉴가 이산 식당 이더라구요. 암튼 주 목적인 느아양을 시켰는데... '허거걱' 평소에 태국소는 맛이 없어 질기고... 이런 선입견을 완전히 깨는 부드러운 육질에 살짝 짭쪼름한(반찬으로 좋은) 소스 까지... 항상 리오를 먹다 싱하로 바꾸고 싱하만 먹지만, 여기서는 아사히 시켜서 먹었죠.(개인적으로는 싱하보다 아사히를 조금 더 좋아합니다.)

위치는 파타야 거주자들 께서 정확히 올려주세요~ ㅎㅎ 사진과 메뉴도 올려보도록 담에는 낮에 카메라를 들고 가던지 해야겠네요(니콘 자동 카메라서...) 식당 이름도 모르고 대략 위치만 짐작해 그냥 갔습니다... 육질이 좋고 육즙도 많이 머금고 있고... 짠 소스가 태국적인 특별한 맛을 보여주더라구요.

메뉴판에 BEST BEEF IN THAILAND? 라고 적혀있던 것 같은데, 암튼 TV에서 태국에서 가장 소를 잘 관리하는 목장 직영이라고 방콕하고 파타야에 있다고 하던데요... 사장 만나 라용에 지점 달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태국산 소고기 중 최고 였었습니다. 냠냠
7 Comments
아 심 2009.09.14 16:05  
혹시 간판에 소그림하고 코쿤이라고 써있는곳 아닌가요??
브랜든_Talog 2009.09.14 17:44  
소그림은 맞는데 코쿤은 제가 티비에서 본 풍경만 보고가서 코쿤폰양캄 그게 거기인지... 확실치는 않네요 확인해 볼께요 ^^; / 확인해 보니 맞네요 -0-; 티비에서는 방콕이랑 파타야만 있다고 했는데... 이런 반창에도 있네요 이스턴 스타 근처에 흐흑 암튼 맛난답니다.
아 심 2009.09.14 20:12  
맞군요 *^^*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아직 못 가본곳중 하나네요 *^^*
혼자 지내니... 영 외식도 잘 안하게 되고 그러네요 *^^*
sinjiya 2009.09.14 21:18  
가격은 얼마인지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일금주 2009.09.15 04:13  
햐~~~~요건 빅뉴스네...  소고기가 태국맞이 아니문 요건      hot~news~여~%%%5
브랜든_Talog 2009.09.15 13:20  
http://www.ko-khun.com/index.php
저는 까타 런을 좋아해서... 찜쭘도 고기가 좋아서 맛羚� 보이더라구요~

가격은 Rip-eye 가 175밧 정도였고 아사히 맥주가 100밧 정도 되었고... 둘이 한잔하면서 밥이랑 먹었는데 대략 천밧 안쪽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흠 느아까타런 대부분과 무까타런은 100밧 정도였던 것 같고.

한가지 소고기는 양념이 좀 짤 수 있으니 싱겁게 해달라고 하세요 ㅎㅎ 스테이크 아닙니다. 까타런 hot plate 입니다. 이산음식...

위치는 페텍스(맞나?) 라고 복싱이랑 무예타이 경기하는 숙소겸 식당 바로 오른쪽에 있구요, 뻘건색으로 태국어로 코쿤써있는 간판이네용. 길가에서 잘 보여요~ 어제 저녁에 글쓰다가 땡겨서 볼일도 있고, 아는 분 만나기도 해야하고 해서 또 야밤에 땡겼잖아요 ㅋㅋ 근데 복귀하는데 급한일이 생겨 또 거기 갔다가... 3시간 자고 출근해서 죽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눈좀 부칠랬는데... 태사랑이 또 땡기네~

어제 어떤 한국 여성 2분이 식사중인걸 목격했는데~ 암튼 어제 먹어본 결과 Rip eye는 고기를 잘못 썰어서 그런지 좀~ 그랬지만 다른 건(쏨땀, 엔까이텃 등등) 전부 맛있었어요 ^^;
sinjiya 2009.09.16 10:43  
175밧이군요..

감사합니다..

조만간 맛있는 고기 먹으러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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