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한국입니다.

홈 > 소모임 > 팟사모
팟사모

방장 한국입니다.

아 심 8 983
오늘 아침 비행기에서 내려서 지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정말 어색하네요 ..
정말 내방이었나 싶기도 하고 아주 어색합니다.
버스도 바뀌었고 적응 안돼네요 ㅠ.ㅠ
한국 있을동안 연락처는 011 9913 5665 번 입니다..
12월 14일 귀국 (??) 할 예정이구요 ..
그리운 파타야 ㅠ.ㅠ
아 그리고 이번에 올때 대한 항공을 타고 들어왔습니다.
항공기에서 어글리 코리안의 전형을 보여주시는 분과 함께 들어왔습니다.
바로 옆라인에 앉으셨는데 술냄새에 머리가 띵했습니다.고스톱치면서 가면 시간 잘 가는데라고 투덜대다가신발 벗어던지시고...이젠 발냄새 + 술냄새가 비행기에 진동하더군요
안대를 마스크 대용으로 입과 코를 막고 어떻게든 잠을 청해보았는데요..
아직도 머리가 띵합니다. 한국 도착시간 다 되어서 아침 식사 하시라고 스튜어디스가 깨우더군요..안 먹는다고 막말에 신경질까지 부리더니 . 이제는
옆사람 밥 먹는데 발 척 하고 들어올려놓고 발바닥 맛사지 를 하시더라구요.
쪼물락 쪼물락 청국장 냄새 폴폴 나는게 아침도 참 맛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처음이었는데요..말통한다고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모습이 여러모로 보기 않좋더라구요.저 사람 국 국적기 타다가 마샬한테 함 맞지 싶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대한민국 국적기인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타서는 좀더 매너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한항공도 한국인이라 봐주고 넘어가고 할것이 아니라..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어글리 코리안들은 보다 강력히 대처해서 좀 더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 비행이었습니다..
뱅기 좌석도 넓고 화장실에 이것저것 많아서 좋고 담요에 양말에 칫솔에 안대에 써비스도 좋고 제가 젤로 좋아하는 땅콩도 맘대로 집어먹을수 있고 다 좋은데 ....
8 Comments
manacau 2007.11.26 12:28  
  잘 다녀 오시고요. 전화 드릴께요.
고라도나 2007.11.26 14:32  
  <p>저는 25일 아침 가족이 파타야를 다녀 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br />태국은 두번째인데 두번 다 타이항공을 이용했는데 아심님 처럼 그런 불편은 없었던 거 같았어요 오히려 제가 조심스러워 지더군요. 이제는 태국인반 보면 저절로 '사왓디카~ㅂ'이 나오네요.<br /></p>
경기랑 2007.11.26 16:36  
  <p><b>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b></p><p><b>멋진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b></p><p><b>근디  정모나  번개는 </b></p><p><b>언제쯤  하는지요,,,,,,</b></p>
료(Ryo) 2007.11.26 17:51  
  <p>아심방장님 한국 춥다는데....</p><p>참..오실때 황태말린거 좀...미쳐 말을 못했네...ㅋㅋㅋㅋ</p>
마마상 2007.11.26 18:18  
  <p>한국 얼마전에 많이 추웠는데..지금은 조금 괜찮은?편이에요...<br />그래도 추워..이쒸...심이형 한국오면 전화주세요..전번 알죠?쪽지로 보냈습니다.</p>
아 심 2007.11.27 04:45  
  <p>아 춥다 아 춥다 아 춥다<br />오돌 오돌 혼자 떨고 있습니다 ㅋㅋㅋ</p>
료(Ryo) 2007.11.27 15:00  
  <p><font style="BACKGROUND-COLOR: #f4f4f4">모에요...지금 한국이라구 놀리는거져????</font></p>
bang 2008.01.08 20:58  
  <p>주로 나이많은 아자씨군단이 좀 그래요<br />탈때 화장실 바로 뒷자리 그것도 창가쪽에 앉으면 저런사람들 없습니다.<br />아자씨들이 4줄짜리 좌석에 앉거든요<br /></p>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