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년 2개월간 몸담았던 신병교육대가 가끔은 그립네요...
오랫만에 추억의 사진첩을 뒤져봤습니다...
306 보충대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가고 내리자 마자 조교들의 외침이 시작되죠.
"이제 여러분은 저문을 지나면서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신분이 바뀝니다."
그리고 저문을 넘어서자 마자 크흑 ㅡㅡ^
자대배치때 내 이름을 불러주며 신교대 했을때 암담함이란... -_-; 남들 다
자대로 떠나보내고 쓸쓸히 남아 있던 저곳... 지긋 지긋 했지만 가끔은
그리워 집니다. 제대할 땐 너무 아쉽던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