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5.29 워킹스트릿 "토니나이트"를 가다...
지치고 힘든 하루... 집에서 맥주캔으로 목을 축이던 와중...
갑자기 필을 받아 나도 모르게 아는형이랑 워킹을 나가게 되었다.
워킹 거리를 하염없이 걷다가...
도착한곳은 토니 나이트!!!
망설임 없이 나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엔 외국손님이 입장료로 기도랑 이야기 하고 있었다.
난 센스있게 태국말로 "그냥 들어가도 되지?"라고 한마디 하고
쌩(무시)하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비수기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난 비수기가 좋다...
성수기때는 사람도 많고 나한테까지 바가지 씌우니깐...^^;;
맥주를 주문하고 물을 보러 나이트 안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된장!!! 괜히 왔다.
물이 흐리다...
짜증...형님(하리수)도 보였다...ㅡ,.ㅡㅗ
물론 내 자신도 물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날은 조금 심할정도다...
수질을 확인하고 자리에 돌아와 음악에 몸을 맡기고 놀았다.
1시간이 지나니...수질이 1급수로 바뀌었다...역시...^^
맥주가 나의 목을 시원하게 하고...
음악이 나의 몸을 즐겁게 해주었다...
난 이런 밤문화가 있는 파타야를 떠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