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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사모

안녕하세요

망고스틴 2 1155
전라도에 사는 35세 주부입니다

요즘 임신중이라 여행도 못가고(1년에 한번은 꼭 태국으로 간지가 5년정도되네요-
차를 빌려 남편과 동생이 차례데로 차를 몰구요)끙끙거리고 있담니다

파타야에선 6개월 정도 쎈타파크능에서 살았는데 결국 직장을
잡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와 잘적응한지 5년정도 되었네요

여긴 춥고 하니 너무 파타야가 그립네요
물론 아는 사람도 없으니 사람은 아닐지라도 뭔지모를 그리움이 있네요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파타야 라용 그 밑으로 찬타부리 등등
차를 몰고 다니면서 골프도 치고 사업을 한답시고 바닷가에서 조개줄도 사와 한국에서
팔아다 보고  말도 안되는 일들을 벌였고 결과는 마이너스 몇천을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넘 추억이 아름다웠구요
이젠 다시 돌아갈 여력도 얻었으니 우리 아기 나오는 5월엔 못가도
7월엔 재도전 해볼까나 생각중이네요

그때가 올지 안올지는 남편이 결정하겠지만 생각만으로 행복해 글쓰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 Comments
아 심 2010.02.07 14:45  
반갑습니다 *^^* 파타야에서 지내시다 들어가셨군요 ㅎ ㅎ
비슷한 사연을 가지신 분들은 파타야 무지 싫어하시던데...
좋은 추억으로 가지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파타야에 오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조언 한마디 하겠습니다.
최소 1년은 언어도 익히시고 법,문화와 관습등도 열심히 배우시면서 노세요 *^^*
외국에서 한번 사업에 투자하면 회수하기가 너무 힘들다는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곳 직장에서 원하는것은 언어구사력과 법, 문화, 관습에 대한 이해력등
태국인들과의 소통과 통제능력이지 한국에서의 캐리어가 아니랍니다.
최소 1년은 본인에게 충분히 투자하시길 권해드립니다.

7월 재도전에서는 꼭 크게 성공하셔서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아심 배상-

-
아 심 2010.02.07 14:47  
아참,  그리고 예쁘고 건강한 아기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출산 준비 잘 하시구요 *^^*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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