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통 술 만들기 체험
요렇게 살짝 한잔 떠서 맛 보았습니다. 시큼한 맛 *^^*
자 요 술을 가지고 본격적인 태국 소주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한 바가지씩 떠서 큰 드럼통에 쌀 자루를 넣고 잘 걸러가며 붓습니다.
이렇게 푸대를 잘 잡고 있어야 하는데 사진 찍으랴 잡고 있으랴 많이 흔들렸네요
이렇게 잘 담아서 흔들어 줍니다. 술냄새 진짜 제대로 나더라구요. 냄새에 벌써 취기가
그 다음 이렇게 생긴 기구을 드럼통 안에 설치 합니다. 이곳을 통해 소주가 모인다는..
그리고 작은 틈새 하나하나를 소똥으로 잘 메웁니다 *^^*
윗 쪽도 소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둥근 남비를 정확한 각도를 맞추어 설치한후 찬 물을 부어 줍니다
이렇게 불을 붙이고 기다리는 일만 남죠 *^^*
이렇게 한방울 한방울 소주가 모입니다.
이렇게 모인 술이 모두 15병 ㅋㅋㅋ 와 횡재 했습니다.
첫번째 병에 받은 따끈따끈한 소주를 가볍게 한잔 크으으으악
이건 쏘주가 아니라 고량주 정도의 아주 독주 였습니다.
나중에 모든 술을 한곳에 섞은후 다시 나누어 담더군요
도수는 30~40도 정도의 독한 소주인데
맛 죽여줍니다. 은근한 향기와 한국 소주보다 훨씬 달콤한 뒷맛 이 매력적인 술입니다.
몰래 담궈 먹는 술이라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가지고 간다던가 판매하려면 인지세를 내고 인지를 붙여야 한답니다.
담에 세금 내고 당당히 서너병 들고 와서 한잔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