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먹던 그때 그음식! 파타야 핫도그!
초등학교때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며 하교길을 외롭지 않게 해준 학교앞 조그마한 분식포장마차...!!!
빨간색도 아닌 핑크색국물의 떡복기와 퉁퉁불은 오뎅(어묵), 여러가지 튀김, 꿀이 들었을것같은 호떡,
엄청 큰 핫도그등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파타야에 살면서 한번씩 한국분식이 생각이 나지만 사먹을때도 맞당히 없고 해먹으면 그맛이 안난다.
그러던중 소이 부아카오 시장에서 낮익은 핫도그가 눈에 띄었다.
"이거 정말 한국 핫도그랑 맛이 비슷할까?"
일단 하나를 구입하였다.
빵가루를 입히지 않은 내가 초등하고때 먹던 그 핫도그였다.
어찌나 반갑고 입에 침이 고이던지...
한국에 계시분은 이런심정 잘 모르실꺼에요...^^;;
반가운 핫도그를 한입 배어물었는데...
세상에...
세상에...
진짜 내가 초등학교때 먹던 그맛이었다.
핫도그 속도 똑같았다.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의 핑크색 소세지가 들어있는 바로 어릴적 추억의 핫도그였다.
언제 다 먹었는지 순식간에 내 위장속으로 빨려들어가 사라졌다.
혹시 여러분도 어릴적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음식이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