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라싯(여행객용어 데파짓) 주말 야시장
파타야에는 여러곳의 상설시장과 한국의 5일장처럼 열리는 요일별 시장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 테프라싯 (여행객용어로 데파짓) 야시장일것 입니다.
파타야에서 열리는 시장 중에 규모도 가장 크고 이것 저것 볼거리들도 많고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시장만이 가지는 독특한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와 활력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 저녁에 열리기 때문에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테프라싯 야시장입니다. 현지인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싶은 많은 여행객들과 주말을 맞아 쇼핑을 나온 태국인들로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 입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물건들도 테프라싯 야시장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다양한 호신(?)용품이나 태국 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예쁜 장식품들도 쉽게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눈에 띠는 것은 의류나 악세서리를 파는 상인들입니다.가장 인기 있는것도 역시 의류나 악세사리 종류입니다. 한국에서 들어온 한글이 선명하게 찍힌 악세사리를 만나는 것도 색다른 기분을 들게 합니다.
한국에서도 맛보기 힘든 추억의 음식 아이스께끼를 비롯해 많은 시장표 음식들도 야시장에서 빼놓을수 없는 재미가 아닐까합니다.다른 시장과 비교하면 거대한 푸드코트급 먹거리 장터가 있는 테프라싯은 다양한 맛을 즐기실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룩친(태국식 오뎅)을 넣은 쌀국수"가 유명합니다. 꼭 한번 맛보시길...
잠시 쉬어가고 싶은 길거리 맛사지 샾과 눈길을 빼앗기는 길거리 갤러리도 테프라싯만의 독특한 풍경입니다.
예쁜 강아지와 냥이들 그리고 금붕어를 파는 애완동물시장도 있습니다.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견공들과 비교되는 너무나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시장에 가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테프라싯 야시장은 파타야의 문화나 유행 그리고 현지인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히 느껴보실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 저녁 외출을 겸해 꼭 한번 가보실만한 곳입니다.
테프라싯 야시장은 주말 저녁시간 6시에서 9시 사이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늦거나 이르면 제대로된 시장의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종종 하이힐에 썬그라스 그리고 해변에서나 어울리는 커다란 모자와 옷차림이나 꽃무늬 반바지에 웃통까지 벗어던지고 시장에 나타나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다니는 관광객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똑같이 차려입고 시장에 나가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다니면 "머리에 꽃 꽃은 사람" 취급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그리고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한국의 야시장도 100% 안전하다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야시장에 가실때처럼 편안한 차림으로 가시고 안전에 조금 더 유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