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송클라 시장 암살, 노상에서 벌집이 되어 사망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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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17:32
7일 밤, 태국 남부 송클라市의 삐라 시장 (54세)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경찰은 정적이 살인 청부업자를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은 송클라 시내의 빌딩 앞에 주차된 밴을 타려는 순간, 다가온 2,3명의 남자로부터 자동 소총으로 머리, 가슴 등을 맞았다. 범인은 수십 발을 발포한 후에, 픽업 트럭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에 송클라市 주변에 비상 경계선을 치고, 몇 시간 후, 삐라 시장의 정적으로 여겨지는 지역 정치인이 소유하는 라디오 방송국 주차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픽업 트럭을 발견하고 차안에서 자동 소총 1정을 발견했다.
태국에서는 지방 자치단체의 수장과 지방 의원을 노린 암살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태국의 한 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00년 ~ 2009년까지 발생한 지방 정치인의 암살 · 암살 미수사건은 총 481건 (남성 467명, 여성 14명)으로 362명이 살해되었다. 암살 · 암살 미수사건의 발생 건수가 많았던 지방은, 1위 나라티왓 (34건), 2위 빠타니, 3위 팟타룽, 4위 얄라, 5위 송클라, 6위 나콘씨탐마랏 등 모두 남부지방이다.
시장은 송클라 시내의 빌딩 앞에 주차된 밴을 타려는 순간, 다가온 2,3명의 남자로부터 자동 소총으로 머리, 가슴 등을 맞았다. 범인은 수십 발을 발포한 후에, 픽업 트럭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에 송클라市 주변에 비상 경계선을 치고, 몇 시간 후, 삐라 시장의 정적으로 여겨지는 지역 정치인이 소유하는 라디오 방송국 주차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픽업 트럭을 발견하고 차안에서 자동 소총 1정을 발견했다.
태국에서는 지방 자치단체의 수장과 지방 의원을 노린 암살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태국의 한 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00년 ~ 2009년까지 발생한 지방 정치인의 암살 · 암살 미수사건은 총 481건 (남성 467명, 여성 14명)으로 362명이 살해되었다. 암살 · 암살 미수사건의 발생 건수가 많았던 지방은, 1위 나라티왓 (34건), 2위 빠타니, 3위 팟타룽, 4위 얄라, 5위 송클라, 6위 나콘씨탐마랏 등 모두 남부지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