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암살 위험으로 미얀마 태국 국경 방문을 취소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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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암살 위험으로 미얀마 태국 국경 방문을 취소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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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법률 고문 노빠돈 前외무장관에 따르면, 탁신은 이번 달 9,10일로 예정했던 미얀마 동북부 타찌렉 방문 취소했다. 태국 북부 메싸이 국경 타찌렉에서 태국 지지자 다수와 만날 예정이었으나, 타찌렉 주변에서 미얀마 치안당국이 태국 소수민족 남자를 체포, 로켓탄 등 대량 무기 압수하고 "탁신을 겨냥한 암살 계획"이 밝혀져, 미얀마, 태국 치안당국이 탁신에게 방문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탁신은 미얀마 자체는 중단하지 않고, 8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미얀마 테인세인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탁신은 국외 체류 중이던 지난 2008년, 총리 재임 중 당시 그의 아내가 국유지를 경매로 구입한 것과 관련, 징역 2 실형 판결을 받고, 이후 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있다. (11월 6일)
 
 
 
국외에 도피중인 탁신 前총리가 11월 8일 ~ 10일에 걸쳐, 이웃 나라인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탁신 암살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탁신은 9일, 태국 국경과 가까운 타찌렉에서 태국의 여당 정치인과 양국 주요 사업가와 만날 예정으로 있다.

태국 치안당국 관계자는, "타찌렉에서는 최근, 몇몇 무장 세력과 현지 지방 당국간에 마 거래와 관련된 항쟁이 일어나고 있어, 여기에 말려든 것처럼 가장해 탁신을 암살획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또한, 쓰캄폰 국방장관은, "미얀마 당국이 탁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반의 경호 태세를 유지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으나, 암살을 기획하고 있는 사람이 실제로 있다고 한다면 "탁신을 끝까지 지키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암살 소문에 대해서, "탁신을 태국에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되나, "지지자들 사이 위기감을 부추김으로써, 탁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지지를 보다 굳건히 하려는 목적"이라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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