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화약고 나라티왓, 차량 폭탄이 터져 3명 사망, 8명 중상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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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14:50
4일 이른 아침, 태국 최남부 쏭클라 짱왓 싸바요이 지구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무장군 1명이 사살되었다.
방콕포스트 속보에 따르면, 싸바요이 지구 춤포 郡 마을에 무장군들이 숨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집을 포위한 후에 총격전이 발생하였으며 약 10분간의 교전 끝에 1명이 사살되었다. 그는 얄라 짱왓의 야하 지구 출신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3일 밤, 나라티왓 짱왓에서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폭발하여 적어도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사망자에는 3살 여자 아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의 주택 10채가 피해를 입었다.
첫 번째 폭발은 반야바 지역의 학교 인근에서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탄이, 두 번째는 루쏘 경찰서 인근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했다.
또한, 빠타니 짱왓의 싸이부리 지역에서 마을 자경단원들이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