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싸무이 섬 관광객 밴 운전사,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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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21:48
10월 31일, 경찰은 태국 남부 쑤랏타니 짱왓의 싸무이 섬에서 팡안 섬 풀문 파티를 마치고 돌아가던 유럽인 여성 2명을 성폭행하려던 페리 보트 여행 회사의 밴 운전사 남자(20세)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피해자는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2명의 여성 (28세, 27세)이었고, 이들은 10월 30일 저녁에 투어 회사로부터 팡안 섬 풀문 파티를 위하여 페리 보트 티켓을 구매하였는데, 투어 회사가 보낸 밴 운전사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4:00 am 경에 밴이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러 왔고, 처음에 5~6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들의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 마지막 2명이 남게되자 밴 운전사는 호텔로 바로 가지 않고 인적이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 그들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들이 강력히 저항하고 밴에서 내려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하자 밴 운전사는 그대로 달아났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는 성폭력 혐의를 부인하고 다만, 외딴 곳으로 차를 몰고 간 것만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은 용의자의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기소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