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도 잉락 정권" 방콕에서 수천명 규모의 反정부 집회 열려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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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1:38
反탁신파 단체들이 28일, 방콕 시내 경마장 "로얄탑 클럽 오브 타일랜드 앤드 로얄 파트로네지"에서 反정부 집회를 열고, 수천명이 기세를 올렸다. 집회를 주도한 분룻 퇴역 육군 대장은 탁신파 잉락 정권이 인터넷에서 왕실 비판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정권 타도를 주장했다.
치안 당국은 경찰 약 500명을 동원해 경계에 임하였으나, 집회 참가자들은 행사장 밖으로 나오지 않아, 경찰과의 충돌 등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2005년 이후, 탁신파 추방 운동의 중심이었던 反탁신파 단체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연합 (PAD)"는 이번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분룻 대장은 쑤라윳 추밀원 고문관 (前총리, 前육군 사령관)의 사관 후보생 학교의 동급생이다. 쑤라윳氏는 탁신 정권을 추방한 2006년의 군사 쿠데타 이후, 군사 정권의 총리를 지냈다. 로얄탑 클럽의 現회장이기도 하다.
분룻 대장은 잉락 정권에 대해, "범죄자 탁신의 꼭두각시"이라며 쿠데타에 의한 정권 전복에 기대를 표시했다. 하지만 이달 22~27일에 ABAC 대학이 방콕, 북부 치앙라이, 남부 쏭클라 등 17개 짱왓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응답자 2104 명)로, "쿠데타에 의한 정권 타도를 기대" 한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하였고, 97.3%가 "現 정권의 존속과 법치를 기대" 한다고 답변했다. 과거의 쿠데타에 대해서도 "좋았던 점은 없다" 가 89.2%에 달했다.
치안 당국은 경찰 약 500명을 동원해 경계에 임하였으나, 집회 참가자들은 행사장 밖으로 나오지 않아, 경찰과의 충돌 등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2005년 이후, 탁신파 추방 운동의 중심이었던 反탁신파 단체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연합 (PAD)"는 이번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분룻 대장은 쑤라윳 추밀원 고문관 (前총리, 前육군 사령관)의 사관 후보생 학교의 동급생이다. 쑤라윳氏는 탁신 정권을 추방한 2006년의 군사 쿠데타 이후, 군사 정권의 총리를 지냈다. 로얄탑 클럽의 現회장이기도 하다.
분룻 대장은 잉락 정권에 대해, "범죄자 탁신의 꼭두각시"이라며 쿠데타에 의한 정권 전복에 기대를 표시했다. 하지만 이달 22~27일에 ABAC 대학이 방콕, 북부 치앙라이, 남부 쏭클라 등 17개 짱왓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응답자 2104 명)로, "쿠데타에 의한 정권 타도를 기대" 한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하였고, 97.3%가 "現 정권의 존속과 법치를 기대" 한다고 답변했다. 과거의 쿠데타에 대해서도 "좋았던 점은 없다" 가 89.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