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900밧짜리 한국 투어상품 판매 - 사기혐의로 체포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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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00밧짜리 한국 투어상품 판매 - 사기혐의로 체포 (update)

솜킷 0 1741
  태국 경찰은, 여행 대리점인 "Global Asia Travelling Co"를 운영하는 태국인 부부 (남편 27세, 아내 28세) 허위 광고와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피해액은 2000만 바트가 넘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대리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투어 (10월 22~26일) 상품을 판매한다"고 선전, 이를 보고 신청한 사람들에게 1개월 전에 요금 입금받았으나, 17일에야 "항공사 문제 투어 연기됐다"고 투어 신청자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이에,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 중 70명이 18일 경찰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파타야에 있는 여행사에게 속았다"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 포스트 10월 29일 (사진, 첫번째) 
 
 
25일, 13,900 바트짜리 한국 투어 여행 티켓을 구매한 약 70여명의 태국인 피해자들이, 투어 회사가 사기를 치고 고객의 돈을 먹고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의 1명인 여성 P氏는 그녀의 친구가 이 투어 회사를 통하여 여행을 다녀왔고 P氏에게도 소개시켜 주었다고 한다. 투어 회사는 3박 5일의 한국 투어 여행을 13,900바트에 판매했다고 말했다.
 
P氏는 가격이 너무 싸고 또한 그 투어 회사를 이용했다는 그녀의 친구 말을 믿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여 25명이 넘는 사람들을 모집했다. 그들은 10월 19~23일 동안 2그룹으로 나누어 여행하기로 하고 각각 18만 바트, 19만 바트를 투어 회사에 지불했다.
 
그러나 투어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투어 회사는 PC 항공사에 문제가 있어 투어가 취소되었다고 설명하고, 고객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15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P氏가 속한 그룹은 환불을 요청하지 않고, 예정대로 그들이 지불한 패키지 투어를 요청했으나, 10월 18일부터 투어 회사와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한다.

또다른 피해자 그룹은, 25,900바트로 6일 동안의 倭國(왜국) 투어가 가능하다는 말에 역시 속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사기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정부 기관에 이 투어 회사를 조회하였으나 확인이 되지 않았고, 그녀는 웹사이트에서 이 투어 회사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항의의 글만 확인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수집한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이 투어 회사가 정말로 고객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으로 밝혀지면 법에 따라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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