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까터이, 핸폰 소매치기했다가 GPS 추적당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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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까터이, 핸폰 소매치기했다가 GPS 추적당해 체포

솜킷 0 2406
  19일 6:30 am, 태국 동부 파타야에서 중동계 남자 관광객이 까터이에게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했으나, GPS 신호를 사용, 추적하여 휴대폰 수리점에서 잠금 장치를 풀고 GPS 신호를 끊으려던 까터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용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은 도난당한 iPhone 4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현지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바레인 국적의 남자(29세)로 친구와 함께 워킹 스트리트를 걷고 있었는데 한 까터이 (24세, 부리람 출신)가 다가와 자기는 진짜 여자라며 매춘을 제의했다고 한다. 피해자가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 까터이는 피해자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소매치기해서 달아났다고 한다.

황당한 피해자는 많은 데이타가 저장된 자신의 핸드폰을 되찾기 위하여 기지를 발휘, 그의 친구로 부터 비슷한 iPhone 4를 빌려 소매치기 당한 자신의 핸드폰 GPS 신호를 추적했다고 한다. 약 30분 후 피해자는 사우스 파타야의 옛 할리웃팝 쪽에서 휴대폰 위치를 확인하는 GPS 신호를 발견, 경찰에 신고하고 신호 위치로 달려갔다.

피해자는 편의점에 있는 핸드폰 수리점에서 까터이를 발견했다. 까터이는 훔친 핸드폰의 잠금 장치를 풀고 GPS 신호를 끊으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까터이는 자신이 워킹 스트리트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매춘을 하는 性노동자이며, 돈을 얻기 위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피해자가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자기를 추적해 올 줄은 몰랐으며 술에 취해 핸드폰을 훔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까터이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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